코로나 시대 다음세대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제14회 다음세대 4/14윈도우포럼 및 제17-4차 미래목회포럼이 9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비대면 줌으로 열린다.
‘팬데믹 시대와 다음세대 교육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과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 장순흥 박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대표 서영석 목사)가 공동주최하고,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변혁한국, 원호프(OneHope),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후원한다.
28일 예배는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며,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 환영사, 김승욱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서영석 목사의 사회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팬데믹 시대 이후의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해 발제하고,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미래목회포럼 부대표)가 논찬한다.
30일에는 황덕영 새중앙교회 담임목사, 로델 락손 원호프 동아시아 이사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박상진 장신대 교수가 ‘팬데믹 시대 이후의 다음세대 교육의 위기와 극복 방안’을, 박재화 미래를사는교회 교육목사가 ‘기독 청소년 리더십 훈련의 실제/전망’을 각각 발제하고, 정승인 포커스 온 더 콜링(Focus on the Calling) 대표와 이광수 수원중앙침례교회 하이틴 청년사역부 국장이 논찬을 각각 맡았다.
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총장 허종학 선교사는 “한국의 다음세대는 작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양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있고, 팬데믹이 끝나도 새로운 일상은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본질을 놓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포럼 취지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교역자, 교사, 신학생, 학부모 등이며 등록비는 무료이다.(온라인 등록 바로가기)
세계적인 리더십 대가인 존 맥스웰(John Maxwell)이 개발한 10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인 ‘리드 투데이(Lead Today)’로 한국 청소년을 훈련하기에 앞서 마련된 ‘리드 투데이 교사 아카데미’는 영어 이외에는 한국어로 처음 번역돼 작년 5월부터 국내에서 온라인 무료 코스로 교사들을 양성해 왔다. 3기까지 진행해 290여 명이 참여했고, 수료생들은 미래를사는교회 등 여러 교회와 학교에서 10대들을 성경적 리더로 훈련시키고 있다.
등록비는 역시 무료다. 제14회 다음세대 4/14윈도우포럼 및 제17-7차 미래목회포럼 등록 시 교사 아카데미를 신청할 경우 추가 등록은 하지 않아도 된다.(온라인 등록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