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자신학과 자선교학에 대한 노력의 한 열매,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후원 선교사로 깨어있게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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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KMQ 편집인 성남용 목사(삼광교회 담임, 총신대목회신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제안으로 현장 선교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기도 정보책은 2011년 ‘365일 기도로 세계 품기’ 책자가 나온 지 10년 만에 발간되는 것이다.
한국인 현장 선교사의 관점에서 선교 현장의 필요와 과제, 기도 제목을 직접 정리한 데 의의가 있으며, 미전도종족을 대폭 추가하고 국가명, 지역, 지도, 인구, 언어, GDP 등의 정보도 담았다. 인구는 월드오미터(Worldometers), GDP는 세계은행 통계, 종족과 언어, 지도는 여호수아 프로젝트(Joshua Project)를 주로 참조했다.
책자는 세계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국가별 정보를 수록하되, 한 국가 내에서도 필요에 따라 특정 지역, 특정 공동체에 대한 정보를 따로 떼어내어 다뤘다. 예를 들어 Day 47~51은 태국 전체, 태국 북부, 태국 남부, 태국 남부 빠따이 말레이, 태국 무슬림 등을 위해 하루씩 기도할 수 있도록 했고, Day 129~132는 터키 튀르크인, 터키 교회와 그리스도인, 터키 쿠르드인, 터키 소수 민족을 위해 하루씩 기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책을 엮은 성남용 목사는 서문에서 “이 책은 집단 영성과 집단 선교 지성의 결과물”이라며 “우리 선교사들이 느끼는 선교적 필요와 과제에 따라 각 지역의 기도제목을 크게 ①정치와 경제 ②종교와 문화 ③교회 ④선교 등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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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남용 목사는 “이번 책은 한국교회의 자신학과 자선교학에 대한 노력의 한 열매이기도 하다”며 “이제 선교 현장에 있는 우리 선교사들이 선교의 필요성과 과제를 진단하고, 열방의 민족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기도 책자는 성도들을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후원 선교사로 깨어있게 할 것”이라며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한 사람이라도 더 새벽을 깨워 열방을 품고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열망한다”고 덧붙였다.
‘365일 기도로 세계 품기(2021)’를 구입하기 원하면 한국선교KMQ로 연락(kmadesk@gmail.com, 070-5222-3012)하면 되며, 교보문고에서 종이책(1,5000원) 구입 및 전자책(5,000원) 구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