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이 일시 귀국한 선교사들을 위해 인천에 단기 숙소를 마련했다.
▲지미션이 일시 귀국한 선교사들을 위해 인천에 단기 숙소를 마련했다. ⓒ지미션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단체인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일시 귀국한 선교사를 위해 투룸 형태의 역세권 단기 숙소를 인천 서구 심곡동에 오픈했다.

지미션은 25일 “선교사의 일시 귀국에 따른 단기 숙소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 로 인한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수요가 겹치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미션 선교관 담당자는 “선교사님들은 한국에 귀국한 후에도 후원금을 모집하거나 병원 치료, 재교육 등을 위해 많은 바쁜 일정을 감당하게 된다”며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출입이 자유로운 수도권 역세권의 일반 원룸, 투룸 형태의 숙소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지미션은 선교사 긴급숙소지원 캠페인을 통해 작년부터 선교사 단기 숙소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1호 선교관을 시작으로 일시 귀국한 선교사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기숙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숙소 사용 신청 및 캠페인 참여는 지미션 홈페이지(www.gmission.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gmission@gmission.or.kr) 또는 전화(02-6334-0303)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