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은 전국 직장선교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장선교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회원 간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직장선교 전국대회와 예술제를 개최해 왔다.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온라인 예배 및 비대면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여!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롬 12:1∼2)라는 주제로 개회식과 1부 예배, 2부 전국대회 예술제로 진행한다. 개회식은 손영철 대표회장의 대회사, 주대준 이사장의 환영사, 손윤탁 한국직장선교목회자 협의회 대표회장의 격려사, 두상달 국가조찬기도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1부 예배에서는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가 설교하며, 직장선교와 민족복음화,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위한 뜨거운 합심 기도회가 마지막 순서를 장식할 예정이다.
2부 전국대회와 예술제에서는 한휘진 서울시청기독선교회 회장, 차경희 대전 통계청기독선교회 간사, 박명자 직장선교대학 간사, 이훈 40주년준비위원회 본부장이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한 후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원용일 목사가 특강을 한다.
예술제는 △경기남부경찰청 △보험기관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울산지역연합회 △서울교통공사 등이 출연하여 열띤 찬양 경연을 펼친다.
한직선은 “한 해 동안 직장 사역을 결산하며 그동안 수고한 직장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직장선교 예배가 중단되고 찬양을 부르지 못했는데, 코로나 위기 속에 숨어있던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하고 예술제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직장선교에 대한 도전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려면 유튜브에서 ‘한직선 2020 전국대회’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