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
▲과거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모습. ⓒ기독일보DB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같은 기간 제20회 한국퀴어영화제도 온라인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매년 6월경 서울광장 등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 한국퀴어영화제를 진행하던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일정을 미뤘다가 지난 7월 온라인 개최로 최종 결정했다. 당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새롭고 안전한 방식으로 개편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바이러스의 위협 못지않게 2020년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들의 삶은 어느 해보다 녹록지 않았다”며 “온라인으로 개최 방식까지 바꿔가며 축제를 하는 이유는 여전히 한국사회에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10여 년 넘게 제정되지 않았던 차별금지법은 국회의원 10명이 발의하여 국민의 80% 이상의 찬성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도 성소수자에게 안전한 세상,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축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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