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보 목사가 27일 전광훈 목사와의 면회를 마치고 유튜브 '너알아TV'에서 "(전 목사가) 비록 감옥 안에 있지만 나라 사랑에 주눅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단된 3.1절 국민대회와 관련해 "만약에 그 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분위기가 위축되고, 애국운동에 방해를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하보 목사
▲심하보 목사가 연설하고 있다. ⓒ너알아

28일 집회 시간에는 생방송으로 유튜버, 스태프 그리고 연사들이 나와 방송했다.

심 목사는 "성경에서 '사는 것도 유익하지만 죽는 것도 유익하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의 섭리를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 어디가 더 유익한지 거기에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타시는 분들, 특히 우한 폐렴으로 고생하는 대구 시민들이 빨리 치료를 받고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