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현지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익만 선교사
1. 방콕은 기도가 필요한 도시

한국에 우한 폐렴으로 인한 두려움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방콕도 지금 우한 폐렴과 높은 미세먼지 수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국제 확산 위험 예비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해외 도시는 '방콕'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수치가 계속 높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에는 많은 학교들도 휴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태국인들 및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어렵고 위험한 도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잘 관리 되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또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방콕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다음세대를 위한 교수 양성 사역

저희 가정이 선교를 시작할 때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였던 부분이 바로 '사람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건강한 태국 현지 목회자를 잘 양성하는 것, 그리고 준비된 태국 교수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준비된 태국 교수를 세우는 일은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몇 번 시도했다가 중간에 포기한 경우도 있고, 교수 양성을 위해서는 교수 후보생이 영어 및 신학적인 준비, 영성적인 준비, 그리고 재정적인 준비 또한 되어져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M.div 졸업예정인 T 학생이 내년(2021년)에 교회사 Th.M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티칭의 경험을 쌓기 위해 특별 강의자로 세워 학부 교회사 과목을 저와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T 학생이 모든 면에서 잘 준비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단, 동성애 등을 위한 교리 교육의 필요성

신학생들과 현지 목회자들에게 교회 사역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어렵냐는 질문을 자주 던져 봅니다. 그러면 대답 중 많은 부분이 바로 이단, 동성애, 구원론, 기독론 등에 관한 교리 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학교 교육의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태국어로 된 교리교육(신앙고백서)의 부족함이기도 합니다.

또한 태국 사회문화적 특성상 절대적 기준을 강조하는 교리교육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이 필요성을 위해 신학교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과목을 개설하도록 제안을 해 둔 상황입니다. 태국 교회들이 건강한 신학 기준을 가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4월 초까지 계속되는 2019-2학기 사역 잘 감당하도록
2. 신학교 학부 4학년 학생들이 졸업 후 사역할 교회, 기관 등을 잘 결정하도록
3. 새로운 거처로 이사를 하였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장소가 되도록
4. 고 김중규 안수집사(김익만 선교사 부친) 추도예배 1주년이 은혜 가운데 진행이 되고, 남은 가족들이 믿음의 유산들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5. 고환율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6. T학생(교수 후보생)이 Th.M 과정 유학을 잘 준비하도록

2020. 2. 5. 김익만, 천은정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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