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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통일의 교두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올리브트리 한덕수 대표는 20여 년 동안 나진과 접경지역에서 빵, 두유공장, 비료공장 운영, 비닐하우스 건립, 학교 운영, 버스회사 운영 등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했다.
이어 하나반도의료연합 경쾌수 회장이 나선 지역의 의료 협력과 지원 경험을 나누며, 나선의 전반적인 안내와 통일의 교두보가 될 나선 사역에 대해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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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반도의료연합은 2014년 1월 창립한 이후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북한의료를 도와왔다. 중국 단둥 북한 근로자 진료, 남북영친(영원한 친구, 영적인 친구) 운동, 남북한 대형병원 MOU 결성, 북한의료 상황을 알리는 하나반도의료연합세미나 12차례 진행했다.
최근에는 911왕진가방(한방, 치과 포함) 보내기, 119북한진료소 세우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북한 나진지역을 방문하여 인민병원과 협력하여 상호 의료 발전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장비 및 기술 지원, 협력 진료를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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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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