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중국경 지역의 철조망 모습. ⓒ한국오픈도어

매년 연말 그해 한국교회 통일선교 활동 이슈를 선정해 발표하는 기독교통일포럼이 '2019년 한국교회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해 10대 뉴스의 상위에는 통일선교 활동이 각 교파와 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디아스포라와 국제 사회로 확산되고, 차세대를 위한 활동이 강화됐다는 소식이 자리 잡았다. 지방의 통일선교 활동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반면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들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등 마음을 무겁게 하는 뉴스들도 여럿 올라왔다.

기독교통일포럼은 통일선교 10대 뉴스 선정위원회를 조직하고 기독교통일포럼이 작성한 '2019 한국교회 통일선교 일지'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4일 열린 12월 모임에서 10대 뉴스를 확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사무총장 정종기 목사(ACTS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김규남 박사(한국외국어대)와 유관지 목사(NKC연구원장), 이다니엘 팀장(한국오픈도어선교회 연구팀)으로 구성됐다.

기독교통일포럼 상임대표 이원재 목사(남산감리교회 담임)는 "기독교통일포럼이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일이 그해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의 활동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독교통일포럼이 통일선교 관련 행사들과 사건들을 일별로 기록한 '올해의 한국교회 통일선교 일지'는 내년 연초에 발간되는 '2020 통일선교 내비게이션'(기독교통일포럼 연간지)에 수록될 예정이다. 기독교통일포럼이 선정한 '2019 통일선교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① 각 교회의 북한선교 부서와 연합단체, 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통일선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다.
② 국제사회와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통일선교 활동이 활발해지다.
③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통일선교 활동이 계속 많아지다.
④ 통일선교 활동이 전국 각 지방으로 날로 확산되고 있다.
⑤ 북한에 억류 중인 선교사들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⑥ 유엔의 대북제재와 북미관계 답보로 대북지원 NGO들의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⑦ 중국을 통한 북한선교 사역이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다.
⑧ 여러 일들로 탈북민 사회에 동요가 이는 가운데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⑨ 북한, 국제사회로부터 변함없이 종교박해국으로 지목되다.
⑩ 6.25전쟁 발발 70년 행사들이 준비되기 시작하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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