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MA 신임 이사장 박정곤 목사
▲UPMA 신임 이사장 박정곤 목사 ⓒ거제 고현교회
75억 세계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전도종족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설립된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가 신임 이사장에 박정곤 거제 고현교회 목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UPMA는 28~29일 거제 고현교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8년간 UPMA 이사장으로 섬긴 김윤하 부천 참빛교회 원로목사에 이어 박정곤 목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거제 고현교회는 26년 전인 1993년 UPMA 설립 당시부터 미전도종족입양교회로 사역에 동참해 왔으며, 박정곤 목사는 2012년부터 UPMA 이사로 활동했다. UPMA 이사장 이취임 예배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천 참빛교회(박원택 목사) 본당 3층에서 드린다.

박정곤 신임이사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는 주님의 말씀처럼, 이미 복음에 전해진 곳만이 아니라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가 전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최대 남은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신임이사장은 이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주셨는데, 미전도종족을 복음화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UPMA가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목사님, 교회, 성도님들과 동역하고, 이 사역의 중요성을 알려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고, 한국교회가 선교를 통해 다시 한번 영적 부흥과 영적 돌파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UPMA 대표 정보애 선교사는 "미전도종족 대부분은 3대 거대 종교장벽인 이슬람권, 힌두권, 불교권의 주류 민족이다"며 "UPMA는 이들 선교 현장의 긴급한 필요를 알리고, 지역 정보와 선교 전략 연구를 통해 남은 과업인 미전도종족선교에 한국교회가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MA는 1993년 미전도종족선교와 전방개척선교(마 24:14, 계 7:9, 마 28:19,20)를 위해 설립됐다. 'SIReN'(Strategy·전략, Information·정보, Research·연구, Network·네트워크)의 정체성과 'CAS'(City & People·도시와 사람들, Area·전방개척권역, Specialization·사역영역의 전문화)의 전략으로 교회, 선교단체, 선교현장 등 선교주체들을 동원하고 연대하여 신속한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올해에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 권역 선교현장을 리서치하고, 디지털매거진 카스(CAS) 16~20호 발행, 전방개척 및 미전도종족 선교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썼다. 2020년에는 6월 인도차이나반도 선교대회를 통해 지역 리서치 보고 및 선교 전략 회의를 하고, 선교현장 리서치, 디지털 선교저널 발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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