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
▲아시아 비비가 신성모독죄로 체포되기 전 마을 여인들로부터 이슬람으로 개종을 요구받는 모습(좌)과 교수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는 아시아 비비의 모습(우)을 그린 그림. ⓒ오픈도어
오픈도어는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파키스탄 여성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의 석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들의 고백과 간증을 최근 소식지를 통해 한국교회에 소개했다.

2010년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죄로 교수형을 선고받은 아시아 비비는 9년만인 작년 10월 석방됐다. 오픈도어의 파트너 '얼라이브 팀'(Alive team)은 아시아 비비의 석방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과 기도로 지원한 핵심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죄로 교수형을 선고받고 9년 째 수감생활을 하다 작년 10월 석방된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 ⓒ한국 순교자의 소리
오픈도어는 핵심 인물들에 대해 "그들은 이 사건을 파키스탄이라는 한 이슬람 국가의 기독교 박해 사건으로 보지 않고, 마치 자기 가족의 일처럼 그녀와 주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의 부담을 짊어져 온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0년의 기간은 아시아 비비뿐 아니라 그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이에게 고통과 기다림의 시간이었고 합심기도로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이었다"며 "그녀가 석방될 때 드디어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간증을 동시에 고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성도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주님은 믿음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며 "삶의 모든 문제에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서 결국 아시아 비비 사건에도 승리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나눴다.

그는 "또 그녀의 석방은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많은 신자의 중보기도와 사랑과 격려를 통해 주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라며 "우리는 심지어 그들의 이름도 잘 모르고 얼굴도 본 적 없지만, 이러한 승리의 찬양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