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단체 홀리유가 2017년 상반기 청년들이 만드는 큐티집 ‘싯딤나무이야기’를 발간한다.
최근 서울 대학로의 한 세미나실에서 홀리유는 큐티집 제작과정에 참여할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반적으로 5명 미만의 목사, 전도사, 간사가 제작하는 큐티집과 달리 ‘싯딤나무이야기’에는 10명의 청년 서포터즈가 제작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 주인의식을 고찰시키고자 하는 홀리유의 기획의도가 담겨있다.
홀리유는 2017년 상반기에 발간 예정인 ‘싯딤나무이야기’ 외에도 찬양콘서트, 청년캠프, 인재양성코스 등 다양한 국내선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신앙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홀리유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년들의 영적 성장 만족도와 재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노영준 홀리유 대표는 “행사에 한 번 참여하고 나면 다음 행사에는 스텝으로 지원해 참여형 순환구조를 갖게 된다”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자신의 재능이 쓰임받을 때 성취감과 진정한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주신 각각의 능력이 있음을 믿기에, 앞으로도 청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홀리유는 건강한 기독교문화 전파를 위해 청년들이 모인 문화선교단체로, 청년 복음화율이 급감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의 청년세대 부흥에 힘쓰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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