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jpg찬양사역자 박종호 씨(사진)가 최근 간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13일 저녁에 입원해 14일 아침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간에 있는 5~6개의 암세포를 죽이고 더 이상 자라거나 전이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항암치료와 같은 물질로 혈관들을 막고 암세포를 잡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검사를 통해 암세포가 다른 곳에 전이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간 이식을 해야 한다고. 간경화가 심해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16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일차 항암 색전시술 후, 이틀간 구토만 하다가 지금은 잦아들었다"며 "복수가 차서 밥을 잘 못 먹어서 남은 검사들이 미뤄지고 있다. 검사가 빨리 잘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형원 씨는 "귀한 찬양사역자인 박종호 형제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위해 기도해 달라"며 "지난 30년간 주님을 따르며 노래해 온 이 아들의 심령에 주님께서 힘을 주셔서, 이 골짜기를 주님의 긍휼과 은혜로 통과한 후에 더욱 빛나는 노래와 간증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전파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크리스천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