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몰도바 선교 23년을 한결같이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크신 능력으로 이끌어 주신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위로하심이 동역자님과 교회와 가정에 강림하시어 축복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 해의 모든 기적들을 생각할 때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2016년,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성령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을 기다리며, 새로운 일들을 행하실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18c) 눈이 와서 마무리 작업을 조금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많은 재정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비전센터를 통하여 교회로 들어오지 않는 아이들과 젊은이들, 또 많은 이웃이 부담 없이 와서 모임 장소로, 또 운동도 하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생각하며 벌써 저희들 마음속에 소망과 기쁨이 가득차 오릅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내부 공사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해에 모든 공사를 끝내고 문을 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6년 몰도바 사역의 목표는 교회의 영적 성장과 부흥입니다. 유럽 국가 중에서 국민소득 최하위 나라지만, 세상적인 물질주의 물결은 이곳도 비껴가질 않습니다. 고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교인이 거의 없는 저희 교인 개인 개인의 삶을 바라보면 너무 안타깝지만, 직업을 갖게 된 교인이 그 직업으로 인하여 주일예배마저 제대로 참석지 못하는 것을 보면 직업을 위하여 기도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동 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성장이 되어야 신앙생활을 바르게 할 수 있기에 모든 교인이 먼저 영적 성장을 위하여 예배와 기도모임, 또 여러 성경공부에 적극 참여하고 날마다 말씀묵상하며 기도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 까진 그전 겨울 답지않게 견딜만 했는데, 연말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려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강물이 얼어버린 후 저희 사는 곳 수도 파이프도 땅속에서 얼어붙어 1월 4일부터 물이 나오질 않아 빈 물병을 가지고 차를 타고 얼마간 가서 물을 받아오는데, 눈속에 운전하는 것도 어렵고 조금 경사진 곳은 차가 올라가질 못하고 미끌어져서 여간 위험하질 않습니다. 앞으로 물이 들어올 때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기약이 없는데…. 오랫동안 탈진으로 누워있던 쥴리 선교사가 하나님의 기적의 은혜로 일어나 보양도 하지 못하고 다시 이곳에 와서 거의 일년을 지내면서 지친 모습이 역력하지만, 누워있던 때를 생각하고 “일어나 이렇게 선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냐!” 며 기도하고 힘쓰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 대견하기도 하고 측은한 생각도 듭니다.
저희들의 건강과 성령충만함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여러분의 몰도바 선교 동역자 이태형, 쥴리 선교사 드림
지난 한 해의 모든 기적들을 생각할 때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2016년,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성령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을 기다리며, 새로운 일들을 행하실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18c) 눈이 와서 마무리 작업을 조금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많은 재정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비전센터를 통하여 교회로 들어오지 않는 아이들과 젊은이들, 또 많은 이웃이 부담 없이 와서 모임 장소로, 또 운동도 하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생각하며 벌써 저희들 마음속에 소망과 기쁨이 가득차 오릅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내부 공사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해에 모든 공사를 끝내고 문을 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12월 까진 그전 겨울 답지않게 견딜만 했는데, 연말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려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강물이 얼어버린 후 저희 사는 곳 수도 파이프도 땅속에서 얼어붙어 1월 4일부터 물이 나오질 않아 빈 물병을 가지고 차를 타고 얼마간 가서 물을 받아오는데, 눈속에 운전하는 것도 어렵고 조금 경사진 곳은 차가 올라가질 못하고 미끌어져서 여간 위험하질 않습니다. 앞으로 물이 들어올 때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기약이 없는데…. 오랫동안 탈진으로 누워있던 쥴리 선교사가 하나님의 기적의 은혜로 일어나 보양도 하지 못하고 다시 이곳에 와서 거의 일년을 지내면서 지친 모습이 역력하지만, 누워있던 때를 생각하고 “일어나 이렇게 선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냐!” 며 기도하고 힘쓰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 대견하기도 하고 측은한 생각도 듭니다.
저희들의 건강과 성령충만함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여러분의 몰도바 선교 동역자 이태형, 쥴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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