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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파트너스와 GMP,OMF,WEC,GP를 포함하여 총 10개 선교단체가 주최하는 교회개척배가운동세미나가 21일 오전 9시반에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치뤄지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교회개척(Global Church Planting)부총재로 역임하고 있는 데이빗 왓슨 초청돼 현재까지 한국 선교사들의 교회개척운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 강사로는 데이빗 왓슨(David Watson)이 초청되었다. 왓슨은 전세계 전도하기 어려운 도시와 국가에서 교회개척지도자 훈련을 통해 교회개척배가운동을 촉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왓슨은 자신이 현재 사역하고 있는 북인도의 부조푸리족을 대상으로 사역하며 경험한 것들을 소개했다. 그는 교회 개척의 통찰을 얻기 위해 밤낮으로 성경을 읽고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며 "이제 선교의 주제는 한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교회를 배가할 수 있는가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실제로 12년 동안 4개 이상의 교회를 세우고, 1백만명 넘는 신자를 전도한 것에 대해 "이것이 바로 교회배척배가 운동이며, 이러한 운동은 서구교회에서 볼 수 없는 복음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 중심의 실습과 나눔, 토론으로 실질적인 지침들을 집중 논의한다. 

데이빗 왓슨은 전 세계 전도하기 어려운 도시와 국가에서 교회개척지도자 훈련을 통해 교회개척배가운동을 촉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1986년 이후부터 미전도종족 사역에 참여해왔으며, 미전도종족 전도와 교회개척배가운동에 초점을 둔 선교단체를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