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의 수가 수만명을 넘어서고 전국 대학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중국선교협의회(KCMA)가 주최하는 '제 4회 재한 중국인 유학생 사역자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7일,28일 양일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의 수가 수만 명을 넘어서고, 전국의 대학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시점에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선교단체나 교회, 개인등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중국어문선교회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끼리는 서로 네트워킹이 잘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는 많은 사역자들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에 좀 더 중국인 유학생 사역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사역하여 아울러 좀 더 효과적인 사역을 모색해보려는 자리를 갖고자 '제 3회 중국인 유학생 사역자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또 그는 "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 사역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사역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돕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아울러 좀 더 효과적인 사역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중국선교협의회는 이번 모임의 목표에 대해 ▼한국교회가 중국인 유학생 사역의 시대적 중요성과 사명을 깨닫게 하는 것 ▼중국인 유학생 사역자들에게 필요한 교재 정보를 제공하는 것 ▼중국인 유학생 사역자들이 함께 연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사역 현황을 나눌 수 있게 하는 것 ▼중국인 융학생 사역을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국인유학생 사역의 어제, 오늘, 내일','어떻게 복음을 듣게하며 양육할 것인가?','연합집회와 리더세우기','중국으로 귀국한 학생들의 정착과 성장'등의 주제가 발제 되며 함께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의: 중국어문선교회 02-745-0780, 070-8236-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