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개신교에 대한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캠퍼스 선교활동은 늘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
이를 위해 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은 매년 진행해 오던 "EF"(EF 전국대회장 김동호, Evangel Festival)을 올 해도 개최한다.
학복협 측은 "2002년 시작된 EF는 2010년에 이르기까지 매 해 전국을 순회하며 50여 회의 집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6만 여명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EF는 불특정 다수에 무작위로 복음을 전하기 보다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친구"를 전도하기 위한 축제로, 기독학생들과 비기독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기뻐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왔다.
학복협 측은 "올해 EF는 'BOX-ing, 아무도 몰랐던 비밀'을 주제로 해 공연/연극/영화설교등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며, 이후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하는 토론과 묵상을 통해 관계/공동체적 전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5월 12일(목) 대전의 한남대 성지관을 시작으로 5월 13일(금) 광주(전남대 대강당), 5월 16일(월) 춘천(강원대 백령문화관), 5월 17일(화) 전주(전북대 삼성문화회관), 5월 20일(금) 경남(마산 315아트센터), 5월 23일 대구(경북대 대강당)의 일정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교회나 단체, 개인은 각 지역의 학원복음화협의회 또는 02-838-9743 / kcen@kcen.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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