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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손선교회(단장 이태봉)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5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유2동 물댐길경로당(회장 김연수)에서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체의학으로 사람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주의손선교회 봉사자들은 이 날 어르신들의 무릎과 어깨, 허리, 손 등을 구분치료하고, 기혈순환원리에 따라 병의 근원이 되는 기혈을 풀어주는 치료를 했다.

한 봉사자는 "이 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괄사(발마사지), 열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주열요법, 저주파 치료, 뼈 체조 등이 이뤄졌다"고 말하고, "이런 치료들로 어르신들 몸 안의 자기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주의손선교회 단장 이태봉 장로는 "은퇴가 곧 예수를 졸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시작하는 과정이라고 봐야한다"고 말하고, "사명을 깨달은 이들이 대체의학 기능을 갖고 단원들이 됐다"며 "전국을 다니며 6년 째 자비량 사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언제 부름을 받을 지 모르지만 우리가 선악간에 심판대 앞에 설 것 아닌가?"라며 "그 때 부끄러움 없는 신앙하려고 시작한 사역이 창단의 목적"이라고 했다. 또 "오늘 이 시간까지 하나님 기뻐하시지 않았다면 자비량으로 올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국수가게'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