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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2011년 준비 전국 스텝 목자 수양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수양관에서 "미스바의 영적 부흥"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사진 : UBF)

특별히 이번 수양회는 신년 말씀으로 삼상7장과 빌2장을 공부했고, 내년에 있을 UBF 50주년과 각 대륙 별 신년 수양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수양회로 모였다.

첫째 날 1강 주제 공부가 있은 후, 저녁에는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의 강의가 있었다.
 
김명혁 목사는 역사의 예와 본인의 체험 등을 통해서 "부흥이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진실된 회개로부터 시작되어 이웃사랑실천으로 향하는 것"이라는 요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 목사는 "회개 없는 부흥운동은 거짓이고, 사랑실천 없는 회개도 거짓"이라고 강조하고, "부흥운동은 반드시 선교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2011년 UBF 50주년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약 30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어 40분 이상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통성기도를 했다.

수양회 둘째 날 아침에는 전요한 선교사가 주제1강을 전했으며, 주제강의 2강 GBS는 남산센터 김 엘리사 목자가 전했다. 또 저녁에는 책임목자 안수식과 이 여호수와 목자 UBF 스탭 목자 45주년 사역 감사기도회가 있었다.

한편 마지막 스탭 모임에서 한국 대표인 이 사무엘 목자은 다음과 같은 기도제목을 제시했다.

1. 날마다 마음의 뿌리로부터 회개하여 전심으로 여호와를 향하자,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하나됨을 이루어 가자

2. 아프리카 지부장 수양회와 전요한 선교사(1강), 이 다니엘 목자(2강)의 주제강의

3. 50주년 준비를 위해 1만 번의 기도로 준비하자. (준비위원들: 이 사무엘, 이 다니엘, 김 다윗, 이 모세, 안 스테반, 이 엘리야, 김 바울, 윤 모세, 김 모세, 이 요셉, 박 무디 목자, 이 야곱, 양 마가 선교사를 위해)

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한국대표 계승을 이루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