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pg(한국=크리스천투데이)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30대 대표회장에 명근식 장로(56, 한전 인천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가 선출됐다.

한직선연(이사장 박흥일 장로)은 최근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대표회장에 명근식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명근식 신임대표회장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인천본부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1987년 이후 지난 24년 간 한전선교회에서 활동하며 작년 한국전력그룹선교회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한직선연에서는 총괄본부장을 맡아 각 지역, 직능연합회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데 공헌해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명근식 신임대표회장은 “한직선연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1년은 25개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기획되어 있는 중요한 해”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각 직장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결실을 맺고 직장선교가 새로운 30년을 향해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한직선연의 전국 조직을 강화하고 일선 직장선교회 사역활동을 지원하는 등 직장선교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역, 직능연합회 임역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법인임원으로 임기가 만료된 윤맹현 장로, 육병엽 장로 등 5명의 이사를 연임시키고 김은기 장로, 김정태 장로, 서병조 집사 등 3명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