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박해 전문 뉴스 에이전시인 콤파스 디렉트(CDN)가 "교회들이 서자바, 남술라웨시, 수마트라 그리고 그 밖의 지역에서 문을 닫게 되자, 과격주의 이슬람 단체들은 쇼핑몰 근처나 안에서 드리는 기독교 예배를 저지하기 위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십 명의 무슬림들은 11월 19일 남자카르타 간다리아도시의 쇼핑센터에서 무명의 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반대하며 시위를 했다. 한 시간이 지나 쇼핑센터 매니저는 경찰관의 입회하에 그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쇼핑센터 근처에 이슬람 학교가 있기 때문에 예배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리드완이라고 알려진 쇼핑센터의 책임자는 어떤 교회나 예배도 센터 안에는 없다고 진술했다. 그는 포스카다에게 말하길 "시위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가졌고 그래서 해결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교회(IFC)의 친교부분 수행간사인 제리 수맘푸워는 쇼핑센터에서의 예배를 금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말한다. 그는 쇼핑센터는 예배를 포함한 여러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공공장소라고 알려왔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세타라 모임의 부대표인 보나르 티고르 나이포스포스는 간다리아 도시 쇼핑센터에 있었던 예배 반대에 대해 놀라워 했다. 그런 장소들은 다양한 활동들이 열릴 수 있는 공공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곳은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예배를 허가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이것은 개인 소유지에 교회를 세우려는 것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허가를 받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교회들은 이런 공공장소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