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MF(대표 김승호)는 6일(월) 오후 4시 30분부터 남서울교회 신교육관에서 “영광과 찬양을 주께, 감사와 사명을 함께”란 주제로 ‘한국OMF 30주년 감사예배 및 홈커밍’ 대회를 열었다.
먼저 열린 홈커밍 대회에서는 김승호 선교사(한국OMF 대표)의 환영과 소개 후 곽도윤 이사가 기도했으며, 도문갑 목사(GMP)와 한정국 선교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손창남 선교사(OMF 동원사역담당)가 각각 80년대와 90년대, 2000년대의 지난 일들을 회고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 특별히 이태웅 목사와 김수지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최찬영 선교사가 축도함으로 1부 행사의 순서를 마무리 했다.
ⓒ 김수지 교수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최찬영 선교사가 축도하고 있다.
오후 7시에는 한국OMF 30주년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예배는 홍응표 이사장의 기도 후 초기 OMF한국 선교사였던 양영학 선교사가 마태복음 2장 9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한철호 선교사(선교한국 파트너스 상임위원장)와 한정국 선교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김한중 선교사(예장고신 세계선교위원회)와 정민영 선교사(국제위클리프선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한국OMF는 30주년을, 국제OMF는 145주년을 맞이했다. 김승호 선교사는 "우리에게 OMF라는 이름보다 더욱 가치 있는 것은 우리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라고 말하고, "오랜 역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동아시아 영혼을 향한 사랑"이라고 전했다.
김 선교사는 "앞으로도 OMF는 더욱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갖고 한국교회와 함께 동아시아 영혼들을 섬기며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일에 충성하며 나아가려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