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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O(Global Operation) 홈커밍데이가 30일(화) 오후 7시 조이어스(Joyous) 교회에서 있었다. 지난 GO 8년 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제2기 GO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전민숙 간사(총무)의 환영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8년 간의 행적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주누가 선교사(GO 대표)의 소개 및 인사의 시간이 있었다. 또 안호진 선교사가 GO의 8년 결실을 발표했으며, 선교사 파송 영상과 낯선길밴드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go3.jpg주누가 선교사(사진)는 "제2기 GO의 비전"(출18:17~22)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주기도문이 이 땅 가운데 이루는 많은 공동체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 선교사는 "GO가 8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맺으신 열매는 우리를 하나되게 하신 일"이라고 말하고, 2016년까지의 2번째 비전을 나눴다. 그는 "2기 GO는 앞으로 7년 안에 '선교마을'을 건설할 것"이라고 했다. 선교지에 파송 되기 전 선교지를 섬기는 훈련을 할 공동체 마을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또 주 선교사는 비 접촉 미전도 종족을 위한 교회 개척 팀 100명 가량을 내보내겠다고 했다. 교회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것인데, 2010년만 해도 벌써 10명의 선교사들이 파송 받아 나갔다고 한다. 그는 "작고 부족한 단체이지만, 주님께서 거하시는 길에 함께 거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GO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열방의 미전도 종족을 거룩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회복시키는 선교 공동체이다. 현재 장단기 선교사를 포함해 58명이 미전도 종족에 파송 받아 섬기고 있으며, 전임간사 36명과 지부장/총무 22명이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