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하용조 목사)가 유성(遊星)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에 1억 원을 헌금했다. (사진 : CCC)
기금 전달식은 11월 20일(토) 오전 8시 반 온누리교회 반태효 목사(서빙고 담당), 최도성 장로와 CCC 박성민 목사, 이관우 목사(커뮤니티 담당)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교회 접견실에서 있었다.
온누리교회는 매월 1회 성도들이 비전헌금을 하여 북한 선교, 재난을 입은 아이티 등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섬기고 있다. 이번 유성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에 후원한 헌금은 지난 주일(14일)에 전 성도가 김준곤 목사의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향한 뜻과 비전이 이어지기 원하는 마음으로 헌금한 것이다.
반태효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께서 한국 교회에 비전을 심어 주셔서 제자들의 제자들에게까지 그 스피릿이 전해 오고 있다”며 “한국의 복음화율이 낮아지는 가운데에서도 CCC가 역동성을 잃지 않고 귀한 사역을 담당해 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최도성 장로는 “김준곤 목사님께서 CCC를 만드시고 대학생, 청년 젊은이들에게 불을 질러 주셔서 우리 교회의 교인들도 다같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하고, "젊은이들이 예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CCC에서 학원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다해 주신 헌금을 김준곤 목사님의 뜻과 비전을 후대들에게 전하는 일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CCC는 지난해 11월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금까지 28억 원을 모금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30일 부암동에 CCC 역사·비전관과 민족복음화 전략센터를 열었고 조만간 미래 지도자 양육을 위한 장학재단도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온누리교회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를 선언하고 모든 구성원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 세상을 감동시키기 위한 공동체가 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