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직장선교 창립 30주년 기념 전략세미나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사43:1)란 주제로 오는 20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종로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세량 장로(사업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유일남 대표회장이 기도하고, 김원철 목사(직목협 증경 대표회장)가 "직장선교 30주년의 회고와 평가"란 주제로 발표한다.

또 장성배 교수(감신대)와 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이 각각 "직장선교 30주년의 선교 역사적 의의와 협력체제" "직장선교 30주년의 미래지향적, 세계지향적 비전과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직장선교 사례발표의 시간도 갖는다. 중앙청사와 한전, 교정선교회, BBB 등이 발표에 나선다. 또 박흥일 이사장이 좌장으로 임한창 국장(국민일보 종교국장)과 이영환 목사(한직선 지도목사), 홍현선 권사(공선협 대표회장) 등이 나서서 토론의 시간도 이어진다.

직장선교창립 30주년 사업 추진 대회장 박흥일 장로(한직선 이사장)는 초대의 말을 통해 "한직선은 1981년 창립된 이래 30년 동안 41개 지역연합회와 46개 직능연합회, 8천 개의 단위 직장선교회로 성장발전 했다"고 전했다.

박 장로는 "2011년 직장선교창립 30주년을 눈앞에 두고 지난 한 세대 30년을 회고 평가해 보며 앞으로 한 세대 30년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해 보는 것도 매우 보람 있고 의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세미나를 종합정리하고 요약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직장선교 관련단체 협의회 발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시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