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_ed.jpg인도 서(西)뱅갈(Bengal) 지역에서 이슬람 세력이 성장함에 따라 무슬림들과 힌두교인들 사이의 충돌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당국은 종교간 충돌을 방치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인도의 정국 안정에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과격한 무슬림 배후에는 인도를 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이웃 나라 파키스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인도의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실제로 인도 정부와 전쟁을 벌여 왔는데, 최근 인도 여러 지역에서 무슬림들이 일으킨 폭력 사건과 대표적인 경우로는 지난 2008년 인도의 최대 도시인 뭄바이(Mumbai)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사진)이 그러한 예들이다.

특히 뭄바이 테러사건은 지난 2008년 10월 무슬림 테러분자들이 타지 마할(Taj Mahal) 궁과 타워 호텔(Tower Hotel), 그리고 유대교 건물을 포함한 10개의 장소에서 테러를 감행하였는데, 인도 당국이 수사 결과 파키스탄에 본부를 두고 있고 알 카에다(al-Qaida)와도 연관되어 있는 이슬람 무장 단체 요원들이 이 사건에 개입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인도가 관할하고 있는 잠무 카쉬미르(Jammu-Kashmir) 지역에서는 파키스탄 정부의 정보 기관의 지원을 받은 이슬람 단체들이 여러 폭력 사건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 파키스탄 정보 기관은 미국 정부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Taliban) 세력을 소탕하고 있는 기관이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사이의 국경 지역은 테러분자들이 인도로 밀입국하는 통로가 되고 있으며, 이 경로를 통해 인도로 들어온 무슬림들이 이 지역의 평화와 더 나아가 인도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WorldNetDaily,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3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