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jpg미국의 흑인 교회들은 그동안 세계 선교에 아주 소극적이었는데, 흑인 교회들이 세계 선교 참여에 저조하게 만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세계 복음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흑인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이자 선교 지도자인 리차드 콜만(Richard Coleman)이 말했다.

미국의 전임 선교사에서 흑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가 채 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콜만은 흑인 교회들이 가난한 흑인 성도들을 돕는데 우선 순위를 두느라 세계 선교에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선교에 대한 이해 부족도 흑인 기독교인들이 세계 선교에 소극적이었던 다른 이유라고 콜만은 말했다. 흑인 기독교인들은 선교사들이 하얀 옷을 입고 병든 자들을 방문하는 나이 많은 여인들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고 콜만은 설명했다.

하지만 흑인 성도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고통이 그들로 하여금 세계 선교에 동참하도록 이끌었다고 콜만을 밝혔다. 다시 말해, 미국의 흑인들의 역사는 고통의 역사이며, 흑인들이 고통을 경험하고 또 이것을 극복한 이야기가 세계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라는 것을 흑인 교회가 인식하였다고 콜만은 말했다.

또한 흑인 성가는 흑인들이 선교에 기여할 수 있는 독특한 요소라고 콜만은 주장했다. 그 이유는 폴란드, 일본, 스웨덴과 같은 타지에서 흑인 성가가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볼 때 흑인 성가가 복음을 전파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콜만을 주장했다.

콜만은 세계 선교에 동참하려는 흑인 교회들이 배우며, 세계의 다른 교회들과 함께 동역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콜만은 흑인 교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ristian Newswire,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