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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연구원(원장 문상철, KriM) 5() 저녁 7시 나눔교회에서 개최한 열린 선교강좌 '오로라 클럽'을 통해 정바울 선교사(바울선교회)를 초청, "창의적 선교 돌파구, 전인적인 선교전략"(Wholistic Transformational Mission Strategy)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중동에서 사역 중인 정바울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 방법을 연구해 전인적인 선교전략의 핵심가치 9가지를 이야기 했다.

 

▶ 총체적/전인적 접근(Wholistic approach) ▶ 변혁중심(Transformational) ▶ 현지 자원 활용(Using local recources) ▶ 현지인들의 주인의식(Community ownership) ▶ 치료 보다는 예방(Prevention better than cure) ▶ 구호식 보다는 개발식(Development is better than relief) ▶ 배가(Multiplication)를 통한 재생산현지상황화(Contextualization) ▶ 참여식 교육방법(Participatory learning)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정바울 선교사는 "현지인들의 자원들을 활용하면, 그들 안에 주인의식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또 정 선교사는 전인적인 선교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전인적인 선교전략은 먼저 인간의 영적,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인 영역 즉 모든 영역을 다루는 것으로써, 피선교지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분야를 다뤄 필요가 채워지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정 선교사는 전인적인 선교전략에 대해 "하나님 만드신 영과 혼, 육을 회복하는 일이며, 통합하는 것으로 사역 안에서 분리가 일어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영적인 사역이 동반되지 않으면 전인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빛과 소금'을 실제적으로 표현해내 하나님 나라를 맛보고 경험하게 하도록 만드는 것이 전인적인 선교전략임을 강조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함과 동시에 그 지역의 필요를 알고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전인적인 선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선교연구원 측은 "선교에 개방적이지 않는 나라들, 닫힌 지역, 제한 접근지역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선교적 지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접근하는 순간 그곳은 닫힌 지역에서 창의적인 접근지역(creative access nations)으로 바뀐다"고 말하고, "예수께서 모범을 보여주신 총체적, 전인적인 사역의 원리를 알아보고 창의적인 접근 지역에서 실행되고 있는 선교 전략과 실천사례를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