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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매 분마다 267명의 사람들이 태어나고 108명이 죽고 있으며, 2011년 세계 인구가 70억을 넘을 것이라고 미국 인구조회국(Population Reference Bureau)이 전망했다. 선진국에서는 노인 인구와 이들을 부양하는 노동 인구의 비율이, 낮은 출생률(birthrate, 인구 천명당 출생 아기의 비율, 역주)과 늘어난 수명 때문에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미국 인구조회국의 윌리암 부츠(William P. Butz)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고질적으로 낮은 출생률이 노인층의 건강과 경제적 안전을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개발도상국들에서는 매년 8,000만 명, 빈곤 국가들에서는 2,000만 명의 인구가 증가하며 빈곤을 악화시키고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 십 년 후의 예측은 이민, 은퇴 나이, 출생률, 의료 보험 및 여러 변수에 의해 바뀔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인구조회국의 선임 인구통계학자 칼 하웁(Carl Haub)은 2010년 인구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2050년에는 지구의 인구가 90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저개발국가들의 한 여성당 출산하는 아기의 수가 1950년 6명에서 지금은 2.5명으로 감소했지만 (브라질, 칠레, 쿠바, 이란, 태국, 터키는 2명 혹은 그 미만으로 감소), 아프리카의 인구는 21세기 중반 무렵에는 적어도 현재의 2배인 21억 명 정도로 증가할 것이며, 아시아는 현재 인구에서 13억 명이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호주,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높은 출생률과 이민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 일본, 한국은 감소할 것이다. (경기 불황은 미국과 스페인의 출생률을 낮추고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출생률의 증가세를 낮추었다.)

일본에는 일반적으로 15세에서 64세까지 포함되는 노동인구와 이 노동인구에 의존하는 65세 이상의 노령 인구와의 비율이 현재 3:1에서 1: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노동인구 당 노인부양인구의 비율이 9:1에서 4: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7월 말 유럽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 연합의 통계 담당 기관 Eurostat은 유럽 연합의 인구가 5억을 넘었지만, 지난 1년 동안 140만의 인구증가 중 90만은 이민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Eurostat은 5년 안에 사망률이 출생률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러한 현상은 이미 불가리아, 라트비아, 헝가리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사람들의 일시적인 증가는 그들이 교육을 받았다는 가정하에 방글라데시나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인구에 의한 배당 이익(demographic dividend, 인구 증가가 가져다 주는 이익, 역주)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이를 대신하여 다른 곳에서의 노동인구의 감소는 그 해당 정부에 부담을 주고, 은퇴나이를 높여 나이 든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도 국내총생산 중에 사회보장제도와 건강보험에 쓰일 비율이 현재 8.4%에서 2050년에는 14.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인구조회국은 2050년 인구 10대 국가에는 러시아와 일본이 제외되고 그 자리를 에티오피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he New York Times,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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