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팎의 이슬람화 전략의 실체를 객관화하고, 국내 이슬람권 이주자를 더욱 열매 맺는 섬김으로 잘 섬기고자 열린 BTM(Back To Muslim) 2010 서울 포럼이 지난 2월 18일(목)과 19일 강남YMCA 다애교회(담임 이순근)에서 있었다. 다음은 이 자리에서 정마태 선교사(한국인터서브)가 발표한 "영국 상황과 비교한 한국내 무슬림들을 향한 한국 복음 주의의 반응"(요약)으로써, 본지에 5차례에 걸쳐 나눠 게재한 것이다. (사진 : 한국인터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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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내 및 해외에서 한국 복음주의자들의 무슬림들을 향한 반응

jmt1.jpg그러면, 한국인들이 어떻게 무슬림들에게 반응해야 합니까?
 
4.1. 리서치 (연구)의 필요

한국인들은 무슬림 공동체를 위한 효과적이고 적절한 봉사를 위하여 다음 영역에서 조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Runnymede 위원회가 1997 및 2004에 영국에서 'Islamphobia'를 다루면서 추진 하였듯이, 한국에 있는 어떤 과격 무슬림들을 통한 테러리스트들을 방지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a. 한국내에 어느 도시 마을에 무슬림들이 거주하고 일하고 있습니까? 
b. 한국내의 각 지역의 무슬림들이 어느 나라에서 온 무슬림 들입니까?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어느 나라에서 왔습니까?)
c. 한국내 무슬림들이 어떤 이슬람 학교 또는 전통, 문화 배경에서 왔습니까?
(수니파? 쉬아파? 또는 수피 또는 어떤 특정 이슬람 종파?)
d. 한국내 다른 무슬림 구룹들이 어떤 마을에서 왔습니까? 한국내에 같은 곳에 있는 무슬림들이 그들 나라의 같은 마을이나, 친척에서 온 무슬림들입니까?
 
이러한 기본 기본적인 조사를 통해 한국내 무슬림들의 배경을 올바로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복음주의자들의 응답으로서, 첫째, 한국인과 무슬림들간의 관계 (Inter-relations) 에 대해 살펴 보고, 둘째, 한국 복음자들사이에서 (Intra-Relations) 어떻게 감당해 갈 것인가를 살펴 볼 것입니다.

4.2. 한국내 무슬림들을 향한 복음주의자들의 응답

4.2.1. 무슬림들과 한국인의 사이의 관계 (For, Along with, Against, To)
(한국내 무슬림들을 위한/과 함께하는/에 반대하는/에 대한 한국 복음주의자들의 반응)

1. 무슬림들을 위한 사랑 (나그네를 사랑하라-케어, 환대, 친구)

한국어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은 한국인들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에 의해 일하는 현장에서 다치고, 상처 받고, 차별 대우 받는 무슬림들을 돌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일하는 무슬림들은 대부분 3D (Difficult, Dangerous and Dirty works-어렵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들) 상황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지 어려움을 당하는 인생을 돕는 일은 정말 상식적인 일입니다.

한국 기독교인과 무슬림 사이의 관계는 1986년의 영국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 때 영국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며 그들을 ‘나그네’ 취급했고, ‘주인-손님’ (영국인은 주인이고, 무슬림들은 손님관계) 관계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영국은 성숙해져서 ‘주인과 손님’ (영국인이 주인 노릇해도 과거 손님이었던 무슬림도 이제는 영국인처럼 시민권을 갖게 되어 평등한 관계가 되었다는 점)이라는 평등한 관계로 발전 되었습니다. (한국내 무슬림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체적으로 영국이민 역사의 네 단계 발전 단계 중, 1단계와 2단계 중간 단계로 보여 집니다.)
 
2. 무슬림과 함께 하는 대화 (대화와 대사)

무슬림 지도자와 기독교 지도자 사이에 열린 대화를 하기 위하여, 상호 열린 공간과 포럼이 만들어 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한국 기도교인들과 무슬림들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최소한 어느 정도의 자유를 주어야 하는가? 어떤 종류의 제한이 주어져야 하는지등등을 잘 살펴 보고서,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지지하며, 두 종교간에 무엇이 비슷하고 무엇이 다른가를 온전히 알므로써 이런 것들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든 대화에 있어서 두 극단 (한편으로는 너무 타협적이고, 다른 한 편은 너무 좁은 관점)을 피하기 위하여 진실되고 성경적인 대화를 위한 조건들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필자는 한국 복음주의자들을 위하여 진실한 대화를 위한 기본 조건 (전제)들을 제안하였습니다.

3. 한국내의 잠재적 테러 활동과 잠재적인 무슬림 범죄에 반대

로마서 13: 1-5에서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악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보여 주듯이, 한국정부와, 시민 당국은 테러리스트 또는 글로벌 과격 무슬림들의 범죄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부의 수준에서 무슬림들에 대한 이민 정책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 한국 정부는 프랑스, 독일, 영국 이민 모델중 하나를 선택하든지? 아니면 제 4의 모델 결정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국이 지금까지 경험하고 있는 히자브, 하람 음식, 비자 문제, 모스크 건축과 그에 따른 여러 이슈들, 이슬람을 통한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여인들의 인권, 성 문제등등 많은 문제들이 일어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무슬림들과 무슬림 나라들을 향한 정책 결정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정치적, 외교적으로 및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한국정부는 장기적으로 한국에서 살고 일하길 원하는 무슬림들과 모든 외국인들을 위하여 '한국 시민권 코스' 또는 '한국에 대한 코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영국에서 오늘날 이미 보았듯이, 무슬림들을 미리 판단하지 않으면서,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이 한국에서 테러 활동을 막도록 하는 한국 정부가 적절한 정책을 만드는 일은 정말 도전적인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 정부는 영국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 무슬림 지도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 테러리스트들을 대항하여 협력해야 합니다.

4. 무슬림들을 위한 사역 (많은 기도와 큰 지해로 구원의 메시지를 공유함)

한국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엄청난 축복을 받았으며, 지난 30여년간 세계 선교를 경험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는 많이 배웠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들도 최근의 평가들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담대한 겸손으로 무슬림들에게 좋은 소식을 나누기 위한 새로운 방향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해야 할 시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국 복음주의자들은 뉴욕의 9/11 및 런던의 7/7사건으로 인한 이슬람포비아의 핑계로 인하여그들 문턱에 와 있는 무슬림 이웃들에게 예수의 좋은 소식을 나누는 황금의 기회들을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반드시 예언적이어야 합니다. (Prophetic)

왜냐하면 디모데 후서 4:2말씀처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디서나 항상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정직함으로 온전한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대화적이어야 합니다. (Dialogue)

왜냐하면 복음을 전하는 명령이 특별한 상황 (Context)에서 전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가 일방적으로 말하기 전에 서로 대화하는 것 없이는, 오늘날 선교는 단순히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 복음주의자들은 이슬람의 선교 (Da'wah)를 또한 이해 해야 합니다. 기독교와 이슬람 둘 다 사람들을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키려 할 때에는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반드시 충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영국에서 두 종교간에 어떻게 선교를 할 것인가에 대한 ‘윤리적인 증거를 위한 10가지 안내’를 만들어서 서로 존중하는 중요한 성명서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중요한 발전입니다. 한국도 이로부터 중요한 교훈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아래에 이것을 맨 뒤에 이것을 번역해 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4.2.2. 한국인들 자체 내에서의 내부적 관계 (다음 단계를 향한 실천적인 권장 사항들) 

한국인들이 한국 교회와 선교를 성실히 돕도록 하기 위하여 아래 사항을 권장합니다.
 
1. 기도, 금식 및 성령님을 의지함

무슬림 이웃들을 위한 기도 운동이 한국 전국에 준비 (조직)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무슬림들과 무슬림 나라들과 새로운 역사와 본보기를 개발해야 합니다.

기도 없이, 우리가 뭔가를 얻을 수 있지만 이슬람교도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무슬림안에서 위대한 무엇을 행하십니다.

2. 한국복음주의자들과 함께 일함

한국 복음주의자들은 한국내에서 외국에서 이 일을 위하여 함께 연합해야 합니다.

3. 총체적인 복음

긴급한 필요가 한국어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총체적인 사역을 위한 총체적인 복음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할 긴급한 필요를 인식하는 일입니다.
 
4. 총체적인 제자 양육

한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아씨시의 프란시스, 챨스 드 포고등과같이 무슬림들 안에서 총체적인 제자양육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반성하고 올바르게 제자 양육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5. 화해를 위한 센터

무슬림과 그리스도인들이 중립적으로 만나서 서로를 정직히 배우는 쎈타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하여 하눅 복음 주의자들이 하나님과 무슬림들 사이에, 그리고 서양과 동양이 총체적인 방식으로 화해가 되도록 평화의 사람들과 화해자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6. 이슬람 학자 양성

한국 이슬람 학자들이 양육 되어야 합니다. 영국의 이슬람 학자들이 노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케네스 크랙 박사는 (Kenneth Cragg) 올해 95 세입니다. 한국 복음주의자들이 높은 수준에서 이슬람을 공부하도록 장학금을 준비 해야 합니다.

7. 일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훈련

‘먼저 친구 사귀기’ 라는 한국어 교재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두려움없이 (요한 일서 4:1-21) 특별히 무슬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고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적절한 지식으로 무장 되도록 해야 합니다.
 
8. 선교사 후보와 기존 선교사들을 훈련

무슬림들을 섬기기 원하는 자들을 위한 적절한 선교사 훈련 코스가 매우 필요합니다.

한국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새 오리엔테이션 코스, 그리고 기존 선교사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음,’ ‘선교사의 영성’, ‘언어 습득’ 등은 정말 긴급히 그리고 중요하게 다시 다루어져야 합니다.
 
9. 정부의 직원들을 위한 훈련과 조언

무슬림 이슈들을 다루는 지역 공무원과 국가 공무원들을 훈련 시켜야 한다.
 
10. 연구

한국에 있는 이슬람 지도자들과 함께 심각한 토론 및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무슬림 학자들과 한국 복음주의 학자들이, 분명한 대화의 명확한 조건(기준)을 가지고 지적으로 경건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행해졌던 그런 희미하고 애매 모호한 대화는 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영국은 이미 이런 영역에서 과거의 실패 경험을 통하여 건강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11. 출판

이슬람, 무슬림, 무슬림-기독교인 관계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역사, 무슬림 선교의 역사, 건강한 신학을 기초로한 성경 공부 교재, 이슬람 개념에 대하여 잘못되지 않고, 또 한쪽으로 치우지 않으면서 21세기의 무슬림 사역을 위해 제공하는 적절한 선교 신학등등을 건강하고, 균형 잡히고,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서 출판하는 일이 참으로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으니라. (히 13:2)

Guidelines for Ethical Witness (윤리적 증거를 위한 10가지 안내) - 2009년 7월에 크리스찬 지도자들과 무슬림 지도자들이 영국에서 동의한 10가지

These guidelines were agreed in June 2009 by the Christian-Muslim Forum, a gathering of respected and representative leaders from both faiths.  The guidelines give advice for both Christians and Muslims who want to share their faith in an ethical way.   Mahabba adheres to these guidelines. (http://www.christianmuslimforum.org/downloads/Ethical_Guidelines_for_Witness.pdf )

1) We bear witness to, and proclaim our faith not only through words but through our attitudes, actions and lifestyles.

2) We cannot convert people, only God can do that. In our language and methods we should recognise that people’s choice of faith is primarily a matter between themselves and God.

3) Sharing our faith should never be coercive; this is especially important when working with children, young people and vulnerable adults. Everyone should have the choice to accept or reject the message we proclaim and we will accept people’s choices without resentment.

4) Whilst we might care for people in need or who are facing personal crises, we should never manipulate these situations in order to gain a convert.

5) An invitation to convert should never be linked with financial, material or other inducements. It should be a decision of the heart and mind alone.

6) We will speak of our faith without demeaning or ridiculing the faiths of others.

7) We will speak clearly and honestly about our faith, even when that is uncomfortable or controversial.

8) We will be honest about our motivations for activities and we will inform people when events will include the sharing of faith.

9) Whilst recognising that either community will naturally rejoice with and support those who have chosen to join them, we will be sensitive to the loss that others may feel.

10) Whilst we may feel hurt when someone we know and love chooses to leave our faith, we will respect their decision and will not force them to stay or harass them afterwards. (끝)

정마태 선교사 (한국인터서브 대표)
http://www.inters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