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y.jpg7월의 GPI 동역자 여러분께 드립니다.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사49:10하)”

벌써 7월의 중반기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천안함 피습사건 이후에 여러 가지로 복잡한 한반도 정세를 보면서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작은 아이'(강소국)일지라도 fair play를 계속한다면 조만간에 우리나라에도 남북이 열리는 축복을 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는 저만이 아니라 목요일마다 중보 기도하는 한국전문인선교원의 중보 기도팀과 토요일마다 민족화합을 위하여 기도하는 정근모 장로님의 중보 기도팀들에게도 동일하게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모르는 바알에 무릎을 꿇지 아니한 7,000명이 있다는 말씀처럼 수많은 중보 기도팀들의 기도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Just Do It! 이라는 말씀과 같이 행동하는 선교 (복음 전도)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 에딘버러 선교사대회와 연관된 제 몫에 태인 십자가를 번역하다가 100년 전에도 영국의 교회들에 속한 중고등학교에서도 교단에 속한 교리와 눈치를 보다가 emerging missionary candidates 일 수 있는 청소년 남녀들에게 효과적으로 선교에 대한 소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서를 번역하면서 저들이 군인으로, 사업가로, 교육가로 전 세계를 나가는 "education profession"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인 영국이 100년 전에 전 세계를 교육하는 전문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소식입니다. 최근에 한국에 오셨던 예수 전도단의 로렌 커닝햄 목사님도 한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175개국에 715만명 이상이 나가 있기 때문에 한 나라에서 해가 져도 다른 나라에서 해가 뜨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민족이 어둠의 그늘 아래 있는 열방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기만 하면 샘물근원이신 하늘의 샘물을 열어서 이 일들을 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이미 100년 전에 에딘버러에서 사용하는 전문인(professional)이라는 용어를 우리 한국전문인선교원은 사용하고 있음도 온고이지신의 역사성을 가지고 credit을 쌓아가며 지난 17년을 한결같이 전문인 선교에만 헌신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생자원운동(SVM)에서 비롯된 자비량자원운동(TVM)이 이제 1995년 이후에 한국에서는 전문인자원운동(PVM)운동으로 한국적 상황화에 의한 선교로 착근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올 봄에는 도서출판 보이스사에서 <전문인선교전략>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향후 20년간의 선교전략을 sketch해 보고자 했으며 최근에는 <하나님의 손수건>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시집을 출간하여 할렐루야교회(김상복목사)에서 박영화가가 그린 21점의 그림시 전시회를 7월 25일까지 함으로써 전문인 선교를 문화교류 차원에서 소개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2010년 가을 학기부터는 원자력 전문인 선교사, 청소년 전문인 선교사, 정치 전문인 선교사, 경영전문인 선교사, 문화교류 전문인 선교사등 다양한 전문인들이 훈련에 들어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문인선교원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속해 있으며 초교파 초교단 선교단체이기 때문에 세계직장선교회등과 협력하여직장인들이 국제적 전문인 선교사로 훈련을 받기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학원 과정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목사안수도 받을 수 있도록(여성목사 포함) 1-2개 교단과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 가입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현재 38기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문인 선교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3명이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훈련장소도 강남의 역삼동에 하나님이 주신 천국의 언덕배기에 마련하고 중보기도하며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GPI 38기 훈련생 가을 학기모집에 좋은 후보들을 031-383-9676-7, 019-215-3207 김원희 목사나 010-7678-0208 김태연 목사에게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문인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그림시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겨울과 여름에 늘 재정이 어려운 데, 현재 GPI 본부재정상태도 부족하여 2개월 정도씩 지출이 밀려있는 상태입니다. 8월 초까지 본부재정에 가을학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단 1,00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개개인에게 선교의 사명을 불어넣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칼빈의 교회 교의학에 의거한 목회자들이 지역교회 전도 사명의 주체임을 다시 한번 전문인선교의 사명으로 인식한 한국형 세계전도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류 선교의 시대에 남북통일을 바라보며 섬기는 종으로서의 servant catalyst의 입장에서 전담임목사선교사주의(Every Senior Pastor Missionaryhood)라는 모토를 내걸고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1910년 에딘버러 선교사대회와 2010년 10월에 케이프 타운에서 열리는 제3차 로잔대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비량선교와 지역교회(Tentmaking mission and Local Church), 비즈니스 선교(BAM)의 샘물 근원인 선교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문인 선교의 갈 길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129-767888  김태연(한국전문인선교원)
신한은행 110-173-432576   김태연(한국전문인선교원)

2010년 7월16일

한국전문인선교원(GPI)

고문 : 김장환 목사, 정근모 장로, Luis Bush
사무총장 : 김원희 목사
원장: 김태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