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박사는 한국 신학교에서 선교학 교육(1961)의 창도자이며, 비서구세계 최초의 선교사 훈련과 연구기관인 '국제선교연구원'(1963, 훗날 동서선교연구개발원)을 설립했습니다. 또 '아시아선교협의회'(AMA)와 '제3세계선교협의회'(TWMA) 등을 창립해 비서구세계 선교계의 연합을 추진했으며, 서구와 비서구권의 선교가 만나 협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최근 열린 'Tokyo2010선교대회'에서는 故 랄프 윈터 박사를 대신해 대회 전체 주제강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2010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Tokyo2010선교대회 둘째 날 조동진 박사가 전한 주제강연 "Kingdom Mission : DNA of the Missionary Task"의 한글 요약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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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pgI. 프롤로그

A. 세계 역사의 혁명적 변화

15 세기까지 유럽은 암흑의 대륙이었습니다.

콜롬비아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자크 버전은 그의 저서 “새벽에서 황혼까지”에서 "근대는 혁명과 함께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구를 둘로 갈라놓은 마틴 루터의 95 조항의 항의는 이를 ‘종교개혁’이라고 부르지만, 16 세시 초반에 시작되어 굳지 매듭을 짓자면 한 세기 이상 뒤에 종결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혁명’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한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서구 기독교시대 종교개혁 이후 끊임없는 혁명을 통해 유럽의 분열은 계속되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 영토로의 식민지주주의로 확대되었습니다.

아시아로부터 강력한 역풍이 불어왔습니다. 19 세기 말부터 동북아시아의 작은 섬나라 일본이 급격히 성장하여 아시아의 거대 지배세력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1895 년에 청나라를 정복했습니다. 유라시아의 거대국 러시아 역시 1905 년 일본에게 패배함으로써 조선반도의 이씨 왕조를 지배하게 되고, 아시아 태평양의 수퍼파워가 되었습니다. 작은 섬 나라 일본은 서구 세력과의 결정적인 투쟁으로부터 승리를 이루게 됩니다.

B. 미국의 위대한 경각, D. L. 무디와 존 R. 모트

자크 버전에 따르면, 종교는 시작부터 지식인 세력이었으며 18 세기에는 더 넒은 계급으로의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죄를 의식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인식하고, 자비와 구원을 확신하는 자기 혁신 필요를 다시 앞세우는 종교적 열정의 부활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은 영국에서는 Methodism(감리교파)으로 미국에서는 미국에서는 Great Awakening 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 세계역사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영국의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미국의 윗필드가 위대한 전도와 대중 부흥운동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 미국에서는 무디의 대학생들을 위한 여름 성경학교가 1886 년 메사추세츠 마운트 허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세계선교의 엄청난 강조점이 된 학생자원운동의 요람이 되었습니다. 200 명 이상의 학생들 중 존 R. 모트가 무디의 무릎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 무디는 모트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모트는 무디의 사물을 보는 시각 중 가장 중요한 것들을 승계했습니다. 기독교 전도의 뜨거운 마음과 열정은 그의 깊은 증언을 만들어냈습니다. 모트는 세계선교의 창도자가 되었고 1901 년부터 1909 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계속했습니다.

1900 년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가 열리기 3 년 전인 1907 년, 세계기독교학생운동 국제대회가 동경에서 열렸습니다. 에딘버러대회를 준비중이던 모트는 1907 년 동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국제대회를 착수했습니다. 그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첫 기독교국제대회였습니다.

대회는 25 개국에서 온 627 명의 대표들이 모여 4 월 1 일부터 6 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동경시장의 개회인사로 대회가 시작되었고, 미국의 대통령 데오도 루즈벨트와 일본의 외교교육부장관의 메시지도 전달되었습니다.

캠브리지대학의 알렉산더 맥칼리스터 교수와 동경신학교의 우에무라 박사가 주제강연을 했습니다. 존 R. 모트의 통역은 한국대표로 참석한 조선왕조의 외무부 대신 윤치호 박사가 담당했습니다. 그는 영어와 중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했습니다.

모트의 에딘버러선교대회의 특별한 주안점들은 1907 년 동경대회의 모델을 통해 계획되었습니다. 존 모트의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의 특징은 1907 년 동경대회 모델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I. 기독교의 유전자와 선교 DNA 의 역사적 변질

오늘 우리는 선교구조의 국제적 지도자로서 1910 년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주제는 "KINGDOM MISSION: DNA of the Missionary Task"입니다.

선교 DNA 의 역사적 변질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우선 DNA 에 대해 말 하려고 합니다.

- DNA 란 무엇입니까? DNA 는 자연에 존재하는 2 종류의 핵산 중에서 디옥시리보오스를 가지고 있는 핵산으로, 유전자의 본체를 이루며 디옥시리보핵산이라고도 합니다. DNA 의 주된 역할은 정보의 장기적 보존입니다.
- 기독교는 선교역사상 어떻게 DNA 를 유전시켜 왔습니까? 무화과나무의 DNA 는 무화과를 만들어냅니다. 올리브나무의 DNA 는 올리브를 만들어 냅니다. 선교의 사도적 DNA 는 사도적 선교를 잉태하고 사도적 교회를 만들어 냅니다.

이 천년 선교역사를 통해 사도적 선교의 유전자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A. AD 30–313, 사도적 선교와 가부장적 선교의 DNA

(1) 사도적 선교의 유전자는 집 없고, 나라가 없는 가난한 흩어진 민중들에 의하여 지속되었습니다.
(2) 사도적 선교는 억압받고 힘없는 나라로부터 부하고 힘있는 나라와 강력한 지배력을 가진 제국들로 가는 선교였습니다.
(3) 사도적 선교는 순회선교이며, 모든 문화의 모든 방향으로 나가는 선교였습니다.
(4) 사도적 선교 DNA 의 중심은 종말론적 선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5)사도적 선교의 DNA 는 순교에서 살아남은 선교였습니다

B. AD 313-550, 선교의 사도적 DNA 의 로마 황제 선교에로의 변질

(1) AD 313, 밀라노칙령을 통해, 기독교 선교는 로마 황제의 강제적인 선교가 되었습니다.
(2) 황제의 선교는 정복자의 선교이며, 지배력과 무력을 이용하는 선교였습니다.
(3) 황제의 선교는 기독교를 혼합종교로 만들었고 이방종교와 혼합하게도 만들었다.
(4) 황제의 선교는 많은 이단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5)황제의 선교 중심에는 끝없는 신학논쟁이 있었습니다.

C. AD 550–1600, 선교의 DNA 의 중세로마가톨릭교회의 교황선교로의 계속적 변질

(1) 이는 로마 교황 세력의 이방세계로의 확장을 위한 강압적인 선교였습니다.
(2) 교황과 황제의 권력이 힘을 합해서 이슬람을 정복하려는 십자군 선교까지 하였습니다.
(3) 세속세계를 지배하려는 신성 로마제국 선교였습니다.
(4) 수도원은 중세 로마가톨릭 선교의 중심이었습니다.
(5)중세가톨릭선교의 중심에는 로마의 영광, 황금, 하나님이 서로 혼합되어 있었습니다.

D. AD 1600–1750, 종교개혁 시기 선교의 DNA

(1) 종교개혁시기 선교의 중심은 성경의 권위였습니다.
(2)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 영어 등 다른 유럽언어에로의 번역이 시작되었습니다.
(3) 교회가 라틴문화로부터 행방되어 다른 나라, 다른 문화에로 확대하기 시작한 선교였습니다.
(4) 선교의 중심은 믿음에 의한 구원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E. AD 1750–1945, 식민지시대 선교 DNA 로의 변질

(1)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서구 식민지를 향한 선교의 시대였습니다.
(2) 식민지 선교는 선교와 함께 정복과 지배와 착취가 공존하는 선교였습니다.
(3) 기독교화가 서구화로 대체됨으로 선교가 타락한 시기였습니다.
(4) 선교지 민졷들의 교회가 아니라 서구 기독교의 교파 확장을 위한 선교였습니다.
(5)식민지 선교의 특이성은 식민주의와 경제착취와 기독교가 혼합된 것이었습니다.

F. AD 1945 – 2000 세계이차대전 이후 선교 DNA 의 변화

(1) 서구 식민주의에서 벗어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부터의 서구선교의 종식시대였습니다.
(2) 신생 독립국들로의 선교사 입국이 제한되는 시대였습니다.
(3) 1960 년, 비서구세계로부터의 새로운 선교세력이 등장한 시대였습니다.
(4) 1966 년, 복음주의 선교세력이 부활하기 시작한 시대였습니다.
(5) 이 시대 선교특징의 중심은 선교세력과 선교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동이었습니다.

G. AD 2000 년부터 지금까지 – 비서구 기독교세계로부터의 일어난 새로운 선교세력의 선교

(1) 서구기독교시대에서 세계종교시대에로의 이동시대였습니다.

1960 년에 세계의 기독교 인구 중 30%만이 비서구세계에 있었고 70%는 서구세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 년 현재 전세계 기독교 인구의 78%가 비서구세계에 있고 22%만이 서구세계에 있습니다.

(2) 서구세계로부터 비서구세계에로 선교의 중심이 이동하는 시대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서구세계 선교사의 수가 60,000 만 명이 넘었던 반면, 비서구세계 선교사 수가 1,000명 미만이었습니다. 그러나 20 세기 말이 되어서는 비서구세계 선교사의 수가 서구세계 선교사의 수를 훨씬 뛰어넘게 되었습니다. 비서구세계 선교사의 성장은 180 배가 넘어 1,000 명에서 18 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3) 제도적 교회로부터 비제도적 교회, 교회 없는 기독교와 세포교회 중심으로 교회에 대한 시각이 변화되는 시대입니다.

에 의하면, 주후 2000 년에 세계에는 제도적 교회 밖에 2 억 명 이상의 신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랄프 윈터 박사는 ‘교회 없는 기독교 시대’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비전통적인 ‘믿는 자들의 공동체’는 신약시대교회의 사도적 DNA 의 부활이 시작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II. 1910 년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의 DNA

A. 1910 년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는 세계를 하나로 보지 않고 기독교세계와 비기독교세계로 나누어 보는 이원적 세계관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이원적 세계관 때문에 “비기독교세계로의 복음 전달”이 대회의 주제였습니다. 모든 세계로의 복음 전파가 아니었습니다. 대회를 마치면서 두 가지의 다른 공식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기독교세계의 교회에게 보내는 메시지였고, 다른 하나는 비기독교세계의 교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습니다. 이것은 성경 속의 세계관과 사도들에게 주어진 대위임령과는 매우 동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에딘버러대회 이후, 서구 기독교세계는 항상 ‘보내는 교회’로, 비기독교 세계는 ‘받는 교회”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배타적인 시각이 제이차세계대전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1966 년 베를린세계전도대회에서 ‘한 인종, 한 복음, 한 과업’를 주제로 정한 이유가 바로 1910 년 에딘버러대회의 이러한 이원적 세계관에서 탈피하여 성경적 세계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러한 권한은 에딘버러에서의 이원적 세계관에 대한 회개였습니다.

- World Congress on Evangelism 의 의장 칼 헨리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 꼭같은 인간이다. 우리는 우리가 인류의 통합을 위하여 충분히 명확하고 강하게 말하지 못하는 잘못을 저질렀음을 인식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또한 믿는 자들로서의 그리스도인들을 분열시키는 추잡한 장벽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인종차별의 벽, 나라들 사이의 장벽, 사회계층간의 원한의 장벽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기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무엇보다도 영원한 창조주로부터 떠나 인간이 만들어낸 적개심의 장벽을 헐어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방법으로 이 모든 고통스러운 장벽들을 무너뜨리셨는지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1910 년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는 계속위원회를 조직하여 IMC 이 에딘버러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들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1914 년 세계일차대전의 발발로 계속위원회는 쓸모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21 년 IMC 가 뉴욕 레이크 모홍크에서 조직되었고 이딘버러의 DNA 는 첫 변화를 겪게 되며, 1961 년 IMC 는 해산되었습니다.

- 1910 년 에딘버러대회의 또 다른 줄기는 1927 년 로잔에서 조직된 ‘신앙과 제도에 관한 대회’였습니다.
- 1910 년 에딘버러대회 DNA 의 또다른 유전자는 1925 년 스톡홀룸에서 조직된 ‘삶과 노동에 관한 대회’였습니다.
- 이렇게 1910 년 에딘버러대회의 세 개의 변형은 결국 세계교회협의회( WCC)를 형성했습니다.
- 1910 년 에딘버러대회의 이원적 세계관은 지속적으로 기독교의 분열을 조장해 왔습니다.
- 1974 년 로잔위원회에서 마침내 비서구세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선교 지도자들의 새로운 목소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1974 년, 나는 로잔대회의 선교전력에 관한 총회 전체회의 강사로 초청되었습니다. 로잔에서의 내 발표의 제목은 “새로운 세계를 위한 선교구조의 개혁”이었습니다. 나는 서구세계로부터의 one-way mission 에서 two-way 에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나는 또한 동과 서의 자원과 필요, input 과 output 이 서로 양방향으로부터 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동과 서는 필요가 있는 세계와 선교자원이 있는 곳에 대한 조사와 분석, 그리고 동과 서 양쪽 세계로부터 선교를 위한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 내는 일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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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구조의 쇄신 개념도 (The Concept of Innovation of World Mission Structure)

C. 1910 년 에딘버러대회로부터 70 년이 지난 1980 년, 에딘버러 70 주년 기념대회는 서로가 에딘버러의 DNA 유전이라는 선교의 도전을 표방하는 세 개의 다른 대회로 동시에 열렸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WCC 의 선교와 전도에 관한 대회,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전도에 관한 회의, 그리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린 프론티어 선교에 관한 세계대회가 그것입니다.

IV. 선교의 사도적 DNA 를 회복하는 방법

나는 최근 목회자들을 위한 한 잡지 발행인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사도적 기독교를 이야기 하지만, 정작 사도적 기독교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신학자들과 설교자들은 사도적 기독교와 초대교회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들의 선교방법에 대하여 우리보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도들의 신앙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사도들의 믿음을 굳건히 붙잡는 일입니다.

하나님, 이 동경대회에서 사도적 선교의 DNA 를 부활시키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사도적 선교의 DNA 는 예수의 대위임령에 의해 사도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1) 사도적 선교의 DNA 는 사도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왕으로 오실 에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만들었습니다.
(2) 사도들은 사회 개혁자로 임명된 것도 아니고, 민족국가의 회복자로 임명된 것도 아닙니다.
(3) 예수님의 위임령은 자국의 잃어버린 양들만을 위한 위임이 아닙니다. 온 세상 모든 피조물들을 위한 , 세상 끝까지를 향한 위임입니다. (행 1:8).
(4)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성령께서 오실 것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위임령은 성령을 보내주실 것과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함께 하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눅24:49).

- 선교의 사도적 DNA 는 성령으로부터 유전됩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우리가 선교를 하면서 일반적 사역이건 특별한 사역이건 증언의 사역이건 간에 성령의 역사 없이 열매 없는 일에 매달려 있습니다.
- 현대 선교학에서는 인간이 만든 이론과 전략 등 방법론의 지적인 발견에 지나치게 강조합니다.

선교사역의 사도적 DNA 는 그리스도의 대위임명으로부터 배태되었습니다. 우리는 현대 선교학이 예수께서 속히 오신다는 메시지를 왜곡시켜온 많은 실패의 죄를 고백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V. Kingdom Mission 과 새로운 기독교

세계의 권력과 그 계승에 대한 불신은 지난 수년에 걸쳐서 기독교인의 미래에 대하여 놀라운 반전의 필요성을 이끌어냈습니다. 많은 역사가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이란 것이 사라질 위기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가 강연 초에서 언급한 한 것처럼 주후 324 년부터 주후 1000 년까지의 선교 DNA 의 역사적 변형에 대하여 해부해 보면, 기독교가 황제의 종교와 교황의 종교로 변화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00년대에는, 유로아메리카의 크리스텐덤이 세계를 통치했습니다. 이런 서구 크리스텐덤 시대 이후 21 세기로 들어서서부터 2500 년까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습니까?

어떤 예언적 학자들은 말하기를 앞으로의 세계는 기독교를 넘어서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랄프 윈터는 “선교에 있어서 복음주의자들의 이해”라는 글에서 Kingdom Mission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Kingdom Mission 에 대한 관점은 우리의 개혁의 유산이 정확하지 못하게 그려짐에 따라 더 이상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긴장이 아니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사람들과 어두움의 왕국 사이의 더 큰 전쟁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말하기를 “사탄과 대적하는 하늘나라의 전쟁과 비교한다면, 우리의 우선적 문제는 선교의 군사들을 모집하고, 사탄의 통치 아래 있는 사람들을 구해내는 일이다. (행 26:18) 그러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함을 보여주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군사를 모으고 싸우지 않으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랄프 윈터는 또한 Kingdom Mission 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나는 선교운동이 - 교회운동보다 더, 물론 세속세계보다 더 - 새로운 수백만을 구원하는 큰 새로운 폭발로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결론적으로

"복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사, 하늘나라가 임하게 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돌보심, 그리고 주기도문에 있는 ‘그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현실적 과업은 대위임령에 의해 실제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마태복음 28 장 20 절을 자세히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리신 위임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실질적 집행을 의미하며, 말하자면,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는 가르침에의 복종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리라’는 주기도문을 이러한 관점에서 읽을 때 악마를 정복하게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윈터 박사는 사회적 변화와 개인적인 변화라는 두 변화로서의 Kingdom Mission 을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A.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사도 요한의 증언에 의하면, 마지막 세상의 교회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으며, 예수께서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신다”고 했습니다. 이는 마지막 세상에서는 교회 안에 예수님을 위한 자리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자리도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도 요한은 내가 보니 하늘에서 문이 열리고 들리는 소리가 있으니 “이리로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 라고 했습니다.

B. 구 기독교의 쇠퇴와 떠오르는 새로운 기독교의 등장

필립 젠킨스에 의하면 "변화되는 종교의 모습의 중심은 이성적으로 우위에 있는 나라들(유럽이나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비율이 엄청나게 상대적인 추락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필립 젠킨스는 또한 서구 기독교 지도자들이 비서구세계를 볼 때 그들은 자신이 보기를 원하는 대로만 본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또한 말하기를

"비서구세계가 그들의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성직자로 임명하고,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축복하게 변할지 누가 알겠는가? 만일 새로 일어나는 교회들을 위한 최근의 학문들로부터의 한가지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옛 기독교세계의 성격 속에서 만들어진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들 고유의 기준에 의하여 자신들을 규정한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 미래 Kingdom mission 의 새로운 물줄기는 전통적 기독교 세계로부터가 아닌 새로운 기독교 세계로부터 올 것입니다.
- Kingdom mission 의 중심은 세상을 마지막으로 심판하러 오시는 그날까지의 종말론적 선교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 선교사의 과업은 선교사업 프로젝트의 진행이 아니라, 예수께서 곧 오신다는 점을 분명하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의 역사와 싸워 사탄을 굴복시키는 전쟁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지금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래로 다가갈수록 세상의 많은 것들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 이 소망 없는 어둠의 세상의 유일한 빛은 ‘모든 사람, 모든 언어, 모든 문화에 선포’하라고 저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많은 예언적 사람들이 이 시대를 세상 끝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말은 진실입니다
- 오래된 세상의 마지막 시대 벼랑 끝에서 우리는 역사적으로 익숙한 세속적인 인간적인 선교방법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Kingdom mission 은 선교의 성경적, 사도적 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사도 요한은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땅을 선포해야만 합니다. 옛 하늘과 옛 땅을 사라질 것입니다.
- 사도 요한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보좌와 어린양 앞에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서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이것이 선교의 마지막 결과입니다.
- 미래 선교사의 과업의 DNA 는 무엇이겠습니까?
- 미래 우리가 선포해야 할 말씀은 무엇이어야 하겠습니까?
- 우리는 옛 것들은 곧 지나갈 것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더 이상 사탄의 역사는 없을 것입니다. 새 하늘, 새 땅, 즉 파라다이스가 곧 올 것입니다.
- 그의 천사가 "이 일들이 곧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 예수께서도 직접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조동진 박사 (Ph. D. 조동진선교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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