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불교 지도자들이 기독교 선교사들의 활동을 처벌하도록 규정한 반(反)개종법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불교 승려들이 지도자로 있는 스리랑카의 한 정당에 의해 제안된 이 법안은 압력이나 부정한 수단 그리고 유혹을 이용해 스리랑카의 국민을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시키려 하는 모든 이들을 벌금 또는 징역형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불교 정당의 한 지도자는 미국이 후원하는 선교사들이 스리랑카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에 여러 선교사를 파송한 아시아 복음(Gospel for Asia) 선교회의 요하난(Yohannan) 대표는, 스리랑카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강경 불교도들과 힌두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고 반 개종법의 통과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최근 폭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는데, 아시아 복음 선교회는 스리랑카에서 이러한 난민들을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출처 : One News Now,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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