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2.jpg세계복음주의연맹(이하 WEA)의 대표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에서 거행된 세계기도의날(이하 GDOP)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5월 21일 열린 GDOP 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전했고, 23일 주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GDOP 공식일정에 교회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터니클리프 박사는 GDOP 회의 전에 케이프타운에서 실행 팀 계획 미팅과 올해 시월에 열리는 2010 로잔대회 관련 미팅을 가진 바 있다.

GDOP 회의의 여섯 가지 정규 세션 중, 터니클리프 박사는 교회에 관한 부분과 세계화, 박해, 인신매매, HIV/AIDS, 재정 위기, 전쟁, 기후변화, 도시화, 핵무기 등을 포함하는 "최근 세계적인 도전과 기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교회의 성장과 영향력을 설명하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확인하는 것을 통해 최근 세계적 현실에 대해 응답했다.

터니클리프 박사는 "하나님의 비전은 교회가 세계의 모든 공동체들과 함께 연합하여 효과적으로 살며,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다"라며, "연합된 교회들은 개인, 가족, 공동체, 종족, 국가의 변혁과 성결, 정의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2010 GDOP 기념식에서 터니클리프 박사는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하나님께서 현재 세계를 아우르는 기도 운동을 아프리카 남부 기독교인들이 시작하도록 인도하신 점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늘날 세계 가운데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은, 교회가 기도로서 연합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GDOP가 이와 같은 대단한 영향력을 갖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GDOP는 2000년에 남아프리카의 기독교 사업가인 그래함 파월에 의해 발생한 후 다음해에 첫 번째 기도모임은 남아공 케이프 타운의 경기장에 45000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기도의 날은 급격하게 발전하여서 2005년 성령강림절 주일에 세계 220개국 중 156개국의 기독교인이 참여하여 제1회 세계기도의 날을 가졌다.

2008년에는 214개국에서 온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이 오월 31일에 함께 기도했고, 2009년에는 세계 220개국으로 확장됐다. 200개국이 넘는 곳에서 벌써 올해 GDOP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GDOP 웹사이트(http://www.gdop2010.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세계복음주의 연맹(WEA)은 128개국 7개 지역에 위치한 104개 복음주의 단체들이 소 속되 있는 단체다. WEA의 비전은 모든 민족을 제자화 하고 이들이 사회를 그리스 도 중심으로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WEA는 기독교 통합을 촉진 하기 위해 존재 하며 전 세계 4억 2천만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을 함양할 뿐 아니라 그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WEA Pres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