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가 "인도에 대한 중보기도는 여전히 필요하다"며 최근 인도에서 일어난 박해 사례들을 모아 전하고,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오픈도어는 ▶ 인도의 법질서가 확립되고, 기독교인들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 인도 약 2,530 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전 인도를 위해 중보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드야 프라데시 Madhya Pradesh, India, 3월31일 (CDN)-
힌두트바 극단주의자 45명이 3월 28일 경찰을 동반, 자발푸르 지역 락샤의 아포스톨릭 크리스챤 어셈블리의 예배 시간이 힌두교 구호를 외치며, 난입,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도를 개종시키고 있다며, 8명의 성도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체포된 성도들은 개종금지법에 저촉되는 사안이 있는지에 대해 3시간여에 걸쳐 심문을 받았다. 지역 교회 목회자협의회는 고난주간과 부활절 예배에 이런 방해활동이 생기지 않도록 당국에 부탁을 한 상태이다.
뉴 델리 New Delhi –
RSS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뉴델리 시마 푸리(Seema Puri) 지역에서 갈드윈 마시(Galdwin Masih) 목사와 한 성도를 공격했다. 3월 25일 갈드윈 목사이 인도하는 기도회에 RSS 단원 세 사람이 들어와서 보고, 나가면서 참석한 기독교인들 모두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으며, 그날 저녁 갈드윈 목사와 성도 한 명이 25명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길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고 그들은 부상당한 두 사람을 놔둔 채 도망을 쳤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타밀 나누 Tamil Nadu –
3월 23일 다섯 명의 기독교인이 기독교 전도지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를 당했다. 전단지에 기독교와 힌두교를 비교하며 기독교를 높이고 힌두교와 힌두 신들을 낮추는 내용이 있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들이 신고를 해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그들이 강제 개종을 목적하지는 않았기에 훈방 조치하면서, 다시는 그런 전도지를 소지 혹은 배포해서는 안되며, 그런 활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개종 금지법은 집, 돈, 음식, 직업 또는 외국에서의 취업 등을 제공하며 개종이 이루어진 것을 강제 개종으로 보고, 외국 종교를 전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를 처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법이다.
안드라 프라데쉬 Andhra Pradesh –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3월 22일 아나카팔리 만달 (Anakapalli Mandal) 지역에서 사역하는 니레크샤나 로아(Nireekshana Roa) 목사와 사모를 공격했다. 마을 대표자인 람 나이두가 공격을 선동하였으며, 그 지역에서 전도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며 집단 구타하였다. 로아 목사는 이전에도 마을에서 기도회를 한다는 이유로 공격을 당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폭행 사건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입장이다.
챠티스갈 Chhattisgarh –
3월 21일 라이푸르(Raipur)의 빌리버스 교회 주일 예배에 25명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난입, 기독교인들을 저주하며, 성경과 찬송가들을 빼앗고, 이 지역에서 떠나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기독교인들을 체포, 3시간 동안 구속하며, 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한 후 풀어주었다. 교회 성도들은 현재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 또한 성도 중 공무원인 여성도에 대해서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 해고될 것이라고 했다.
챠티스갈 Chhattisgarh –
40명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3월 21일 카스돌(Kasdol)의 에벤에셀 교회의 주일 예배를 방해했다. 오후 3시 30분 예배 시간에 난입한 힌두교도들은 기독교인들을 강제개종자라는 이유로 비난하며, 성경과 신앙서적들을 찢고, 교회를 폐쇄시켰다. 경찰은 담임목사인 라비 바그하(Ravi Bagha)를 포함 성도들을 구속, 7시간 동안 수사했다. 경찰은 힌두교도들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수사 요청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나타카 Karnataka –
경찰은 3월 15일 망갈로르 보르군타(Mangalore Borgunta)의 베데스다 하나님의 성회 교회의 발사란(Valsalan)목사를 체포했으며, 현재 중앙 감옥에 수감되어있다. 발사란 목사는 가족과 함께 성도의 집을 방문하던 중 30며 명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그 집이 습격을 당했으며, 강제 개종을 이유로 경찰서에 연행된 것이며, 경찰은 힌두교도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 수감한 것이다.
챠티스갈 Chhattisgarh –
힌두 극단주의자 20명이 3월 9일 카와르다(Kawardha) 지역의 크리스챤 교회의 산타나 마쉬 목사를 집단 구타했다. 산타나 목사는 등과 배, 입에 심한 상처를 입고, 현재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 있다.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2월 15일 산타나 목사에게 기독교 활동을 계속하면 무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하였으며, 3월 3일에는 교회에 난입하여 기물을 파손한 바 있다. 경찰은 일련의 사건들 중 하나도 접수를 하지 않았다.
오픈도어 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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