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공동 주최
MOU 체결 후 GMU 내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미주본부를 설치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원장 심현수)이 미국 LA 근교 풀러턴에 위치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총장 최규남)와 공동으로 미주 지역에서 첫 번째 ‘챗GPT 인공지능 목회선교 지도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GMU 내에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미주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한국 시간) 양일간 GMU 교정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목회·선교 분야의 AI 활용 교육으로 목회와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실제적인 AI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수년간 인공지능이 몰고 온 인류혁명 시대에 목회와 선교의 혁신적 접근 방법을 익히기 원하는 GMU 소속 선교사, 목회자, 신학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 12종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배우고 실습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목회와 선교에서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접근을 구현하는 방법이 강조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국제미래학회와 GMU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사되었다. 계속해서 양 기관은 AI가 가져올 문명적 변화를 AI 교육을 통해 신앙적 관점에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목회와 선교 분야의 AI 선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교육 과정 수료자들은 등록 민간자격증인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주무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기관 국제미래학회)을 취득했으며, 스스로 AI를 활용한 목회 및 선교 역량이 격상하게 되었음을 느낀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은 “이번 과정과 협약은 AI를 기독교 신앙적 관점에서 선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류혁명 시대를 교회와 기독교인이 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고 AI를 목회와 선교의 도구로써 활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현수 원장도 “AI를 윤리적이고 신앙적으로 선용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목회·선교 모델을 확산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최 총장은 “앞으로도 국제미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목회·선교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크리스천 공동체가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성경적 가치와 비전을 유지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미래학회와 GMU는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신앙적 가치를 융합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