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이고 가는 콩고 베니 지역 어린이
▲짐을 이고 가는 콩고 베니 지역 어린이 ⓒ한국오픈도어
1월 11일(목) / 카메룬

카메룬 북부 지역에서 폭력 사태가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교회의 활동이 방해받고 있습니다. 보안 명령으로 인해 교회 생활도 크게 제한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이 땅에 이루어지며, 위축된 교회의 활동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1월 12일(금) / 중앙아프리카

2013년 이후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집과 생계를 잃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국내 실향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폭력의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극단주의자들의 표적이 되는 지역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해 주시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1월 13일(토) / 콩고

동부 콩고의 기독교인들은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연합민주군(Allied Democratic Forces)과 같은 이슬람 무장세력의 표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폭력적인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온전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1월 14일(일) / 월드와치리스트[기독교 박해지수] 발표

지난 30년 동안 오픈도어는 박해 현장의 변화를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사역할 지역을 찾기 위하여 월드와치팀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연구결과 매년 세계 박해지수 상위 50개국을 발표해 왔습니다. 올해는 1월 17일(수) 오픈도어 회의실에서 국내 기독 방송, 언론, 그리고 후원자들을 모시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모든 진행 과정을 순조롭게 하시고, 한국교회 선교 실무자들에게 귀하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월 15일(월) / 리비아

위성 TV에 기독교 프로그램이 나오고 아랍어로 된 기독교 웹사이트가 등장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고, 기독교인들이 리비아에서 공개적으로 신앙 생활할 자유를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리비아 교회에게 모일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월 16일(화) / 콜롬비아

콜롬비아와 불법 무장단체와의 평화 조약은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일상적이며 여전히 삶의 일부이며 목회자들은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위험에서 교회 지도자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이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기도합니다.

1월 17일(수) / 북한

북한은 연일 사상통제와 종교박해의 강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평안남도 순천시 동암리 지하교회 적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김정욱(2013), 김국기(2014), 최춘길(2014) 선교사와 탈북민 출신 김원호(2016), 함진우(2016), 고현철(2016) 씨, 그리고 조선족 사역자들은 여전히 북한에 억류되어 있습니다.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박해 속에서도,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특별히 갇혀 있는 성도들과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더욱 굳센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월 18일(목) / 소말리아

전체 인구 1700만 명 가운데 겨우 수백 명으로 추정되는 소말리아 기독교인들은 현재 극심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무슬림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Al-Shabaab)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고 있으며, 발각되는 즉시 살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도 5명이 현장에서 죽고, 3명이 부상 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매일 당하는 수많은 위협과 공격에서 극소수의 소말리아 기독교인을 지켜 주시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월 19일(금) / 리비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이집트의 이민자들 중에는 상당수의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무슬림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외국인들뿐입니다. 무슬림 출신의 리비아 기독교인 수는 WWL 자료에 의하면 34,600(0.5%)명에 불과합니다. 리비아의 사회적 불안정과 무질서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이민자 기독인들의 안전을 위하여 사회질서가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1월 20일(토) /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정부는 에리트레아 정교회, 가톨릭, 루터교, 수니파 이슬람교를 제외한 어떤 종교 단체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의 인정을 받지 못한 교회는 지역 사회의 지원, 특히 국가에 의해 제공되는 사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복음적 기독교인들이 사회의 불이익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분을 끝까지 지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