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콜롬비아 현지 목사님들을 위한 세미나가 은혜 가운데 종료
제4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보고타에 소재한 콜롬비아 선교 센터(Cl.65#16-65. Bogota. Colombia)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삼상 2:1~17)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늘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영적 싸움이라는 사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의 일이기에 ‘우리 앞서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5, 6차 세미나도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5차 콜롬비아 현지 목사님들을 위한 세미나가 준비 중입니다.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 세미나는 지난 3월에 4차를 마쳤습니다. 5차를 6월 말에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인 소천으로 말미암아 마무리를 위하여 1개월을 생각하고 다시 한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져 6월의 5차 세미나는 그냥 지나가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지인 목회자님들의 요청에 한 달 늦은 시간인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보고타에 소재한 콜롬비아 선교 센터에서 “사람이 무엇이관데”(시 8:4)란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오셔서 수고해 주실 강사는 필라델피아에 계시는 오충환 목사님(모세 오경, 설교)과 한국에서 콜롬비아로 와서 함께 동역하기로 한 김의환 목사님(성경 해석학)과 저(개혁주의 인간론), 그리고 저와 함께 콜롬비아 선교를 하고 있는 디에고 김 전도사님(교회 정치에서 본 교회론)이 강사로 수고하기로 예정되었습니다.
그리고 6차는 9월 말에 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3분의 목사님이 오시기로 계획하고 계시는데, 8월 말이 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차는 11월에 할 예정입니다. 강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3분이 오시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체류하면서 몇 가지 특별한 일은
1) 필라델피아 군선교회가 진중 세례식을 진주 공군 교육 사령부에서 개최했습니다. 약 500여 명의 공군 신병들에게 세례 베푸는 행사에 참석하여 함께 섬겼습니다.
2) 저를 파송한 선교중앙교회(담임 김영제 목사님)에서 선교사를 위한 리트릿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주관해 주셔서 오랜만에 동문들을 만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3) 콜롬비아로 와서 함께 사역하기로 한 김의환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6월 3일에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권면을 맡아서 섬겼습니다.
4) 세계태권도선교협회 대표이신 김희도 장로님의 사무실에 방문하여 태권도 선교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5) 세계한인선교사지원재단 사무총장이신 김인선 장로님과 중국 선교사님들과 식사하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6) 송도에 있는 로이교회(윤사무엘 목사님)에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며 황우여 장로님과도 교제를 가졌습니다.
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지원하는 구제 물품 30박스를 콜롬비아로 보내어 도착했다는 소식도 받았습니다.
8) 세계선교연대포럼에 참석하여 선교 보고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9)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사무총장 허명관)에 방문하여 콜롬비아 지부장으로 위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던 일을 알려드립니다.
1) 콜롬비아 귀임 길에 잠시 들렀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6월 17일 새벽에 거리 전도하는 김 영천 목사님과 다운타운에서 미국인들에게 거리 전도도 했습니다.
2) 그리고 워싱턴에 살고 있는 큰아들 집에 잠시 들렀습니다. 아들이 결혼 6년 만에 낳은 첫 손녀 사랑이와 만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3) 6월 11일에는 앰블러장로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와 선교 보고를 했습니다.
4) 13일에는 인터넷복음방송에서 설교와 선교 보고를 했습니다.
5) 18일 주일에는 뉴저지에 있는 주사랑교회에서 선교 보고를 했습니다.
너무나 은혜로운 5주간을 보내고 선교지로 귀임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였습니다.
기도 제목
1. 비자 받는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되도록.
2. 제5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를 위하여.(강사 목사님과 현지 목사님, 항공료와 식사비와 기타 행정비를 위하여)
3. 내년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으로 콜롬비아에서 참석할 안데르손, 랠리가 잘 준비해서 훈련을 받아 태권도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4. 기도 후원과 재정 후원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훈, 노현주 콜롬비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