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종교적 민족주의는 매우 강하고 기독교인들은 점점 더 많은 압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슬림이 아닌 다른 종교를 가진 기독교인들은 튀르키예 사회의 정회원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기독교인들은 차별을 당하기 쉽습니다.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가족과 지역 사회로부터 압박을 받고 신앙이 발각되면 이혼과 상속권 상실의 위협을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의 삶을 안전하고 안정되게 지켜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4월 22일 (토) / 코모로
코모로에서 이슬람교를 떠나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이들은 신앙을 비밀리에 지켜갈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을 공유하는 것은 벌금과 최대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기독교인들을 폭력적으로 위협합니다. 비밀리에 신앙을 지켜가는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더 보여주시고, 말씀해 주셔서 이들이 끝까지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월 23일 (일) / 말레이시아
모든 말레이 민족은 무슬림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고, 헌법은 이슬람교를 떠나면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행된 적은 없지만,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가족들에 의한 압박과 이웃의 적개심과 같은 박해를 겪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다는 생각으로 자녀들을 빨리 무슬림과 결혼시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교와 감리교는 당국의 감독과 감시를 받지만, 개신교는 해체의 표적이 됩니다. 기독교 공동체를 이슬람교로 개종시키려고 하는 국가적 노력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말레이시아의 기독교인들을 지켜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4월 24일 (월) /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은 국영 및 통제 기관 이외의 종교 활동은 허용되지 않으며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종교법이 엄격하게 시행됩니다. 이곳은 중앙아시아에서 무슬림 비율이 가장 높으며 기독교인은 상당한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교회 예배는 종종 중단되고 기독교인들은 개인 기도회를 열거나 ‘불법’ 종교 자료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거나 체포를 당하기도 합니다. 개신교들의 모든 종교 활동은 불법으로 간주되며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가족, 친구, 지역 사회로부터 엄청난 압박과 심한 경우 폭력을 직면합니다. 타지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신앙을 지켜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월 25일 (화) / 카메룬
카메룬은 이슬람 극단주의가 계속해서 확장하는 무슬림 지역이 지배적입니다. 카메룬은 좋은 통치가 부족하여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이 더 취약한 상황입니다. 카메룬의 국가 안보 문제가 해결되어 가도록,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과 오픈도어 지역 파트너들이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힘주시고 지혜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4월 26일 (수) / 브루나이
브루나이에서 샤리아(이슬람법)의 시행이 증가하면서 소수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표현하고 나누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슬람교에서 개종하는 것은 불법이며 개종자들은 신앙을 포기하도록 엄청난 압박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개신교 단체는 교회를 등록할 수 없고 세속 단체로만 등록할 수 있으며 모든 모임은 감시되고 교회 지도자들도 사역에 대한 경고를 받습니다. 정부는 조건을 걸고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강요하기도 합니다. 기독교인들, 특히 또래들로부터 압박을 받는 젊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굳건히 지켜갈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교회 활동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지켜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4월 27일 (목) / 오만
오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가족들과 사회로부터 신앙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이들은 가정에서 쫓겨날 수도 있고, 직장을 잃을 수도 있으며, 상속권을 상실하거나 자녀 양육권 싸움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 기독교 공동체도 감시와 제한을 받으며 모든 기독교 조직은 당국에 등록해야 합니다. 오만의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 주시고, 힘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4월 28일 (금)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에는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어 정부의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감금, 격리, 언어 및 신체적 학대,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단절과 같은 박해를 받습니다. 이들은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개인과 모임은 감시를 당하고 습격을 당하기도 하고 교회 지도자들은 체포되거나 투옥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이 박해 가운데서 생계를 이어 나가고, 신앙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4월 29일 (토) / 요르단
요르단의 기독교인들 대다수는 정부가 인정하는 정교회 또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 속하는데 비전통적 교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교회, 그리고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받습니다. 기독교 공동체는 감시를 받고,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공개하면 구타, 체포, 살해를 당할 위험에 처합니다.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법적으로 무슬림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기독교인과 결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들을 돕거나 격려하는 사람들은 위협을 당하고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인들, 특히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의 삶을 긍휼히 여기시어 지켜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4월 30일 (일) / 니카라과
니카라과의 교회는 정부의 불의와 인권 침해에 대해 반대하는 불안정한 존재로 간주됩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위협, 괴롭힘, 감시, 체포,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최근의 선거와 법률 개정은 교회 및 기타 기독교 조직에 대한 제한을 증가시켰습니다. 정부의 적대감에 직면한 교회들과 기독교인들을 위로해주시고 힘든 환경 가운데서도 이들이 신앙을 계속해서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