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픈도어
▲(자료사진) 시리아 기독교인 안와르 ⓒ국제오픈도어
7월 21일(목)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중앙아시아 청소년 사역자 라심(Rasim, 가명) 형제는 기독교 신앙 때문에 폭행을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청소년들을 의심하고 사역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고통스러운 박해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사역이 자신의 소명이며, 어려움을 통해 더 강해졌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라심 형제의 사역과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함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2일(금) 알제리 ALGERIA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알제리 교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소송을 걸며 교회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헌법제정을 통한 기독교를 향한 박해와 탄압 앞에 교회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교회에 대한 알제리 정부의 압박 해를 거듭할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의 지혜와 용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교회들이 폐쇄되면서 갈 곳을 잃은 기독교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신앙을 굳게 지켜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교회 공동체가 함께 교제하며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3일(토) 인도네시아 INDONESIA
오늘은 인도네시아의 어린이날입니다. 공립학교를 다니는 여자 어린이들은 의무적으로 히잡(Hijab, 무슬림 여성들의 얼굴과 머리를 덮는 천)을 착용해야 합니다. 기독교인 소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 어린이들은 사립학교를 다닐 형편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립학교를 다니며 이슬람적인 학교 방침을 따라야만 합니다. 또한 기독교인은 무슬림 학생들의 괴롭힘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날을 맞는 기독교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차별과 괴롭힘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4일(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ISRAEL&PALESTINE
3년 가까이 진행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교회들의 여름 행사들이 올여름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지역의 여러 교회들이 다양한 형태의 여름캠프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진행되는 여름캠프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큰 기대를 품고 있는 만큼, 성령하나님께서 캠프를 주관해 주시고 청년과 청소년, 장년층 등 모든 세대들이 함께 하나됨을 누리고 주님 안에서 훈련될 수 있도록, 또한 캠프 준비와 진행 간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7월 25일(월) 시리아 SYRIA
사미르(가명)와 무니르(가명)는 자신들이 소유한 땅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나갔다가 뚜렷한 이유 없이 잔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한 현지인은 “베두인과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 주기 위해 벌인 사건으로, 기독교인들이 두려움에 소유한 땅을 버리고 떠나도록 만들기 위한 기독교인 추방책의 일환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미르와 무니르 형제 가정에 성령의 위로가 있도록, 정부와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6일(화) 시리아 SYRIA
11년간의 전쟁으로 모든 것들이 파괴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충격에 의한 트라우마와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땅에 벌어진 모든 일들을 시리아인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전쟁의 폭력이었습니다. 길 위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성인과 어린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의 빛이 시리아 땅과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도록 기독교인들이 역할을 잘 감당하여 서로가 서로의 짐을 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7일(수) 이라크 IRAQ
오픈도어는 2016년부터 시리아-이라크가 위치한 중동지역의 희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중동지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물질적 후원과 기도로 후원하며, 중동의 현실을 알리며 그들을 격려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의 몰락과 종교적 박해를 겪으며 희망을 잃은 중동지역 기독교인들이 전 세계 교회의 지원과 기도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품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8일(목) 레바논 LEBANON
레바논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위한 기회의 땅입니다. 특히 레바논 난민 캠프는 수백만 명의 난민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 지역 라디오와 TV방송으로 활용하여 더 많은 난민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현장 사역자들과 현지 파트너들이 지역교회와 함께 기독교 난민들의 어려움과 필요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9일(금)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탈레반이 집권한 후, 파라(Farah, 가명) 자매는 남편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파라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남편을 지켜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남편이 죽는 꿈을 꾸며, 남편 없이 혼자 살아갈 삶에 대해 두려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파라 자매의 마음에 주님께서 평안을 주시고, 파라 자매가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굳건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30일(토)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아프가니스탄의 많은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료를 받더라도 모든 비용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평균 3~5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학교가 모든 아이들을 수용할 능력이 안 되고, 비용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아이들은 거리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의료체계와 교육시스템의 회복을 위해 선진국과 교회들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31일(일)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중앙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픈도어 현장 사역팀과 현지 파트너들은 약 5,000여 명의 난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오픈도어는 중앙아시아 다른 나라 안에서도 아프간 난민 지원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픈도어가 돌보고 있는 난민들의 대부분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기독교인들, 탈레반 정권의 생명의 위협 때문에 탈출한 기독교 난민들, 그리고 현지 기독교인을 제외하고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가장 취약한 난민들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무슬림 난민들 또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픈도어의 아프간 난민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