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카리우 마을의 가옥이 불타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카리우 마을의 가옥이 불타고 있다. ⓒ한국오픈도어
7월 11일(월) 인도네시아 INDONESIA
인도네시아는 이슬람인구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슬람의 이드-울-아자(Eid ul-Azha) 축제 동안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은 알라(Allah)에 대한 순결한 사랑의 상징으로 희생 제물로 동물을 도살하여 바친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알라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도네시아 무슬림 형제자매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완전한 속죄를 깨닫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2일(화) 스리랑카 SRI LANKA
샤니(가명) 자매와 여동생은 어머니와 함께 3년 전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친척들은 신실한 힌두교였습니다. 샤니는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는데, 1년 전부터 아버지가 기독교신앙을 강하게 반대하며, 교회에 가려거든 집을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샤니는 예수님도 아버지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샤니와 여동생은 어머니와 함께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 몰래 교회에 계속 출석하고 있습니다. 샤니와 여동생과 어머니가 신앙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샤니 자매 아버지의 마음을 변화시켜 예수님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3일(수) 남부 필리핀 SOUTHERN PHILIPPINES
MBB(Muslim Background Believer)를 위한 SSTS(Standing Strong Through the Storm) 트레이닝은 박해와 위협에 대한 성경적이고 현실적인 이해를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SSTS 트레이닝은 남부 지역 2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외부 인원 20여 명을 포함하여 총 7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SSTS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많은 참석자들이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SSTS 참석자들의 이동과 진행 간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7월 14일(목) 남부 필리핀 SOUTHERN PHILIPPINES
지난해 SSTS 트레이닝에 참여했던 마리암(Mariam, 가명)은 SSTS를 참여하면서 자신과 같이 신앙의 싸움과 현실적 도움을 찾는 기독교인들을 만나게 되어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마리암은 SSTS 후에 가족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일부 형제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마리암과 같은 MBB 기독교인들이 SSTS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복음 전도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5일(금) 남부 필리핀 SOUTHERN PHILIPPINES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간 연기되었던 MBB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가 이번 달에 남부 필리핀에서 열립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많은 진행 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총괄책임자 및 강사와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캠프에 참석한 많은 청소년들은 같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 교제하고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합니다. 참석자들 및 모든 진행요원들의 건강과 상황들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도록, 캠프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축복의 씨앗이 뿌려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6일(토) 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한 지역 교회가 마을 내 기숙학교에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물에 성경이야기 책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이유로, 마을 주민들은 기독교 포교활동을 한다며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에게 협박 전화와 메시지를 보내고 차량을 훼손하고 가축 2마리를 독살하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기숙학교에도 기독교인들과 협력하지 말라며 협박하였습니다. 이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기숙학교 교사, 직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7일(일) 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키리마야큰(Kirimayakn, 가명) 자매는 1년 넘게 예수님을 믿어 오면서 가족과 이웃들의 박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기독교 신앙을 알고 늦은 밤에 그녀와 그녀의 어린 딸을 집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그녀는 생존을 위해 마을 카페에서 청소와 설거지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속이며 그녀에게 접근한 동료는 다른 동료들에게 키리마야큰의 신앙을 공개하며 그녀를 박해하였습니다. 결국 직장을 그만둬야만 했던 그녀는 다른 직업을 찾고 있습니다. 그녀의 믿음과 앞날에 주님의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8일(월) 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케림(Kerim, 가명) 형제는 동생이 죽었을 때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마을 내에 동생 묘지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마을의 이슬람 지도자는 예수님을 부인하면 허락하겠다며 회유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마을에서 150킬로미터 거리의 기독교 공동묘지에 동생을 안장시켰습니다. 그는 또한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참석할 수가 없었고, 이슬람 지도자는 케림에게 마을을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케림 형제의 미래와 안전을 위해, 하나님의 위로가 그와 함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19일(화) 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카비아(Kabia, 가명) 자매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며느리에게 쫓겨났습니다. 교회의 임시거처와 친척집을 오가며 신앙생활을 이어오던 카비아는 가문과 가족에게 치욕을 안겨줬다며 며느리에게 폭행을 당한 후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아들은 외국에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며, 현재 그녀를 보호해줄 가족은 아무도 없습니다. 카비아 자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회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 20일(수)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아킴(Akim, 가명) 형제와 쌍둥이 여동생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신실한 이슬람 신자였고, 자녀들의 기독교 개종 사실을 안 뒤로 자녀들을 폭행하며, 이슬람 경전 코란을 강제로 가르쳤습니다. 아킴은 아버지를 설득하고 자신들의 신앙을 존중 받고자 했지만, 아버지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했고 결국 동생들과 함께 집을 나와 다른 지역 교회 공동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미성년자인 아킴의 여동생들의 미래와 안전, 그리고 아킴 형제의 건강 회복과 신앙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