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작전(오픈도어가 1981년 6월 18일 중국에 100만 권의 성경을 하룻밤에 전달한 사건)은 확실히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 번의 큰 기적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작은 기적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매 단계 매 사건 초자연적인 주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프로젝트를 다 마친 후에 되돌아보며, 하나의 큰 기적이었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끝까지 보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진주 작전을 기획한 더그 스터픈(Doug Sutphen)은 강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을 때, 그는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루실 줄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그는 성경에서 사례와 원리들을 찾기 위해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그는 특별히 구약 느헤미야의 이야기에서 강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느헤미야는 기도 중에 비전과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직접 연구했고 권위를 가지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오픈도어 동역자 한 사람이 쿠바에서 극심한 박해를 받는 목사님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그가 쿠바인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이 모든 문제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는 않으세요?” 그 목사님은 웃으면서 짧게 답했습니다. “전투가 없으면 승리도 없지요!” 또 이렇게 말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다 나를 강하게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투 한가운데 살며 일하고 있습니다. 빛의 왕국과 어둠의 왕국의 전투입니다. 우리의 대적, 사단은 우리가 넘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일은 우리를 가로막는 그러한 일들을 떨쳐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
또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달리거나 걷거나 서거나 모두 믿음으로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 하지 않습니다. 장애물에 관계없이, 어떠한 장벽 앞에서도 그러합니다. 우리가 수년간 해오는 ‘폭풍 속에 견고히 서기(SSTS)’ 훈련에는 아침마다 참가자들과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이 기도는 적으로부터 오는 장애물들에 맞설 수 있게 돕는 큰 격려가 됩니다. 다음은 기도 내용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의 전사가 이제 전투를 준비합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음으로써 사단에 대한 승리를 선포합니다!
나는 진리의 허리띠를 띱니다.
내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서 사단의 거짓말의 희생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나는 의의 흉배를 붙입니다.
나의 마음을 악으로부터 보호하사 순전함과 거룩함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아래 보호받게 하소서.
나는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습니다.
내가 나가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여 주님의 평강이 나를 통하여 비취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게 하소서.
나는 믿음의 방패를 가집니다.
내가 사단의 의심과 부정과 속임수의 불화살들을 피할 준비가 되게 하사 영적으로 패배하지 않게 하소서.
나는 구원의 투구를 씁니다.
내 마음이 주님께 집중되어 사단이 내 생각 속에 진을 치지 못하게 하소서.
나는 성령의 검을 가집니다.
주님의 말씀의 양날 가진 검이 내 손에 들려 내가 적들에게 권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하소서.
믿음으로, 당신의 전사가 하나님 당신의 전신 갑주를 입습니다.
나는 오늘을 영적으로 승리하며 살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멘.
폴 이스타브룩스(Paul Estabrooks, 진주작전 참가 국제오픈도어 사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