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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의 관점이 중요한 때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목사, 대표 유해석 선교사)가 10월 20일~11월 17일 총 5주간 '이슬람선교학교 가을학기'를 경기 용인 수지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외에서 이슬람 선교 강의 및 훈련 사역에 집중하고 있는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기독교와의 유사성 때문에, 기독교인이 이슬람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견해는 현재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 이슬람에 대한 분별의 척도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500여 년 전 이슬람의 도전 앞에서 그 문제를 해결한 종교개혁자들이 이슬람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을 통해 오늘날 교회가 이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 수지 만방샘목장교회(조상훈 목사)에서 매주 두 강의, 총 10개 강의가 진행된다. 유해석 선교사와 김성봉 교수(한국성서대), 소윤정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A국에서 사역한 박종상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내용은 △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주의자들의 견해 △세계사 속의 이슬람 역사 △이슬람의 결혼관 △이슬람 원리주의와 지하드 △예수와 무함마드 비교연구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이슬람의 할랄 △꾸란의 형성과정에서 나타난 오류 △이슬람에 대한 마르틴 루터의 대안 △이슬람권에 부는 새바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슬람에 대하여 관심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훈련비는 15만 원이다.(문의 FIM국제선교회 1599-5591, www.f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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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