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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한 교회에서 급진 이슬람 세력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의 총기 난사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나이지리아군 대변인은 중부 코기주(州) 오켄 지역에 있는 한 교회에서 지난 6일 저녁 예배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했고, 목사를 포함해 19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현장에서 시신 15구가 발견되었으며, 부상을 입은 다른 4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했다. 

경찰 대변인은 "사고 당시 현장에 몇 명의 신자가 있었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국가 건설을 공언하면서 유사한 테러를 자행해온 급진 이슬람 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염두해두고 있다. 

보코 하람은 최근 수개월간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부지역의 교회들에서 벌어진 다수의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한바 있다. 

오켄 지역에서는 지난달 중순에도 다른 교회를 겨냥한 폭탄공격이 발생했지만,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같은 인종이지만 서로 다른 종교로 인하여 격렬한 내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