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4년마다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 기독교 최대 선교대회인 한인세계선교대회가 23일(월)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각) 시카고 휫튼대학 빌리 그램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끝 선교'의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500여명의 한인선교사를 포함하여 총 5,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이되며 세계선교사대회와 선교사자녀대회를 포함해 GKYM 청년축제, GKYM Youth 축제, 어린이선교대회까지 총 5개의 대회가 동시에 혹은 연달아 개최된 것은 KWMC사상 최초이다.
개회예배는 한인선교사가 파송된 169개국의 기수단이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예배가 진행되는 지금도 10만의 기도용사들이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며, "이 곳을 가득매우게 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전했다.
예배의 설교는 앨리슨 목사(빌리그래함센터 현 소장)가 '성공적 선교를 위한 필수요건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전했다. (사진=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론 앨리슨 목사.)
그는 성공적인 사역의 필수 요건을 "지식, 교육, 기도 생활, 선행을 많이 쌓는 것도 아닌 인내이다"고 했다. 앨리슨 목사는 사역을 '마라톤'으로 비유하며 "낙심하고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생기지 않을 때도 있을 지만, 이럴 때 하나님과의 개인적 경건의 시간을 늘리고, 진정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친구를 두고 성령 충만하는 것이 중요"하고 했다.
또 그는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쇠퇴하는 한국 기독교를 바라보며 "한국의 삶의 지표가 나아지면서 서방국가들과 동일하게 기독교 쇠퇴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걱정했다.
예배의 축사를 담당한 존 파이퍼 목사는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큰 부르심과 축복이 있는데, 그만큼의 한국교회의 큰 책임이 따르게 된다"고 했다.
이어, 한국 선교역사의 산증인인 방지일 목사(명예대회장)는 축사를 하며 "자신의 경험이 아닌 그리스도를 메시야라 전한 바울을 닮길 바란다. 온전히 주님의 뜻에 붙잡혀 주님의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미, 북미, 아시아, 아시아 전략지역 및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호주, 유럽을 아우르는 전세계 지역에서 한인 선교사들이 모여, 선교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선택강좌를 통해 선교 역사 및 동향, 기독교인의 생활, 한인세계선교 및 북한 선교, 한인디아스포라 선교 동력화 전략, 타종교 타문화 선교 등의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토론과 강의가 펼쳐진다.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는 북미주 한인교회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 가운데 성장과 부흥을 거듭함을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2,4지상명령(마 28:19-20)인 세계복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대적 사명을 절감하고 1988년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빌리 그래함 목사의 적극적 후원을 받아 시카고 윗튼대학 빌리 그래함 센터에서 제1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며 한국교회 선교사상 새로운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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