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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터넷선교학회(회장 민문기)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선교관에서 '2012 아랍세미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아랍 세계에 대한 대응과 선교 제안'의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슬림 사역을 위한 준비와 국내 체류중인 무슬림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정형남 선교사(현 아랍권 선교사)는 '아라비아 최초 선교사 바울과 그의 메시지'의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처음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처음 선교지를 택한 곳은 아라비아이며 그곳에서 3년간 사역을 했다. 그는 아라비아인들이 혈통적으론 하갈의 후손들이지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면 영적으로 사라의 자손이며,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정 선교사는 "당시 갈라디아교회 안에 바울이 선포한 복음에 대적했던 유대주의자들이 있었는데 지금의 시대와도 비슷하다고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이들은 세대주의적 신학에 기초하여 혈통적 이스라엘과 지리적 이스라엘을 강조하며 아랍권과 이슬람권을 자극하고 있는 예루살렘 중심적 기독교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들과 아랍인들의 거듭남의 역사가 바울의 메시지를 통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고요셉 박사(SWIM 인터넷 선교사)는 ‘아랍어 설교와 선교 어떻게 준비하나’라는 주제의 강연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설교 김태완 목사(이천선교), 축도 스티브 차 목사(용산 공동체), 환영사 이재규 이사장(SWIM), 아랍선교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SWIM은 직접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지역에 인터넷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중국어권과 아랍권을 전략지역으로 정해 QT와 설교자료를 보급하는 등 복음전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선교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