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Bal_.jpg아들에게 신(신발)을 통한 복음 전파 사역이 벌여지고 있다. 

유엔 아동 기금 유니세프(UNICEF)의 연례 보고서 ‘세계 어린이 상황(The State of the World's Children)’에 의하면, 세계에는 1억4,800만 명의 고아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국가가 재정을 지원하는 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들의 대부분은 정부로부터 아이들을 돌보는 데 충분한 재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발 도상국의 고아들에게 가장 시급한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신발이다. 많은 고아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단 한 켤레의 신발 밖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어떤 아이들은 한 켤레도 지급받지 못했다. 또한 새 신발을 받은 아이들도 지급받는 그 신발이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받은 신발일 확률이 아주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Global Aid Network 단체는 개발 도상국에 살고 있는 수 백만 명의 아이들의 삶을 체험하기 위한 ‘신발 없는 하루(One Day Without Shoes)’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Global Aid Network의 에이미 윌슨(Amy Wilson)은, 올해에는 2012년 4월 10일 하루 동안 신발을 신지 않음을 통해 한 켤레의 신발도 없는 어린이들이 처한 삶을 경험하는데, 지난 2011년에는 1,400명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신발이 없는 어린이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윌슨은, 신발은 위생을 위한 물건일 뿐만 아니라 상처로부터 인간의 몸을 보호해주는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신발이 없는 어린이들은 흙에서 기인되는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발은 어린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윌슨은 강조했다. 교육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수단인데, 많은 경우 신발이 없는 아이들은 학교의 규칙이나 다른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이유로 학교에 가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발을 어린이들에게 주는 것은 그들의 미래를 돌려주는 것과 같다고 윌슨은 설명했다.

Global Aid Network는 수년 동안 많은 신발을 여러 나라에 보내었고, 개발도상국의 아이들과 고아들에게 신발이 필요하며 신발이 갖는 중요성을 알리는 사역을 펼쳐왔다. 에이미 윌슨은 이러한 사역이 하나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사역이라고 역설했다.

출처: Mission Network News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