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서 다른 종교인들보다 기독교인들이 더 많은 차별과 종교적 무관용 그리고 심지어는 신체적 공격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사진 제공=Newweek)
유럽 기독교인들이 당하고 있는 차별과 무관용을 감시하는 Observatory on Intoleran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Christians in Europe 단체의 2011년 연례 보고서는 설문 조사를 통해 영국인들의 74%가 자국의 기독교인들이 다른 종교인들보다 부정적인 차별을 더 많이 받고 있다고 대답하였으며, 프랑스인의 84%는 자국에서 기독교의 예배 처소를 향한 훼손 사건이 심각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스코틀랜드에서는 자국에서 발생한 종교적 동기에 의한 폭력 사건 중 95%가 기독교인을 겨냥한 사건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이러한 기독교인에 대한 무관용적이고 차별적인 행동은 기독교인과 기독교에 대한 편견에 의한 것인데, 이러한 편견이 언론이나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이나 사법적 판단에서도 표출되고 있고, 직장과 학계 그리고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영역에서 퍼져가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유럽의 반(反) 기독교주의(anti-Christianism) 뿐만 아니라 기독교 혐오(Christophobia)나 기독교인 혐오(Christianphobia)도 문제라고 명시했다.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 사건이 유럽의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지역의 반 기독교 정서와 행동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이 보고서는 공개했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에서는 전체 693건의 종교적 편견에 의한 사건 중 2.3%의 유대인을 목표로 한 것과 2.1%의 무슬림과 연계된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천주교인이나 개신교 기독교인을 향한 것이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종교 단체 건물 훼손 사건의 94%가 기독교 장소와 관련된 것이다. 또한 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증오 범죄의 85%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구드런 쿠글러(Gudrun Kugler)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직업적 제약도 발견되었는데, 판사나 의사, 간호사, 산파, 약사와 같은 직업군에서 기독교인을 제한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독교인 교사들도 국가가 정의한 성(性) 윤리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았을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쿠글러는 덧붙였다.
독일의 한 여인은 자신의 자녀에게 국가가 정한 성 교육 수업을 받지 않도록 하여 43일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고, 영국의 한 장관은 동성연애 결혼식을 거부하는 교회에서의 결혼식을 금지하도록 조치시켰다. 프랑스의 한 교사는 낙태에 대한 동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어 해고 당했으며, 폴란드에서는 동성연애 행위를 고민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 대회의 개최가 거부되었다. 영국의 우체국 직원들은 마태 복음이 녹음된 우편물을 ‘불쾌한 물건(offensive material)’이라고 규정하여 배달을 거부했다. 스코틀랜드의 한 정당 지도자 고든 윌슨(Gordon Wilson)은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시민 자문국(Citizens Advice Bureau)에서 퇴출되었다.
영국의 한 부부는 동성연애를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고아들을 양육할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독일에서는 낙태 의약품 판매를 거부한 약국이 공격을 당했고, 네덜란드의 결혼 등록을 관할하는 공무원들(marriage commissioner)은 동성(same-sex) 결혼을 받아들이는 지를 매년 감독을 받게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한 초등학교 천주교 교리 교사는 천주교의 가르침만을 교육했다는 이유로 동성연애 혐오자로 고발당했다.
영국의 천주교 단체들은 동성연애자의 채용을 촉진하지 않으면 단체가 폐쇄될 것이라는 행정 명령을 받았으며, 폴란드의 동성연애 축구광들은 기독교인들과 함께 앉는 것을 거부하며 기독교인들과 떨어진 좌석을 요구했다. 국제적으로는 휴대폰 제조업체 애플(Apple)은 두 개의 기독교 어플의 유통을 금지시켰다.
벨기에에서는 한 천주교인 공무원이 파이 세례를 받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낙태를 반대하는 모임이 열리던 장소의 유리창이 파괴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프랑스에서는 스페인계 교회 건물과 교회 묘지가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유럽에서의 반 기독교 사건을 조사한 이 보고서는, 기독교인들이 특정 종교 단체의 소속 일원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거나 소외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 신앙은 유럽 사회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종교인들은 더 건전한 삶을 살고 있으며, 더 안정된 결혼 생활과 더 낮은 범죄율을 보이고 있고, 사회의 선(good)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를 제한하거나 탄압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격려하고 촉진시켜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강조했다.
출처: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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