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희망과 축복을 땅끝까지 전파합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할렐루야! 사망과 어둠의 모든 권세를 깨트리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기쁜 두 가지 소식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과 다시 사심(復活)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래 죄악이 관영(貫盈)하여 멸망케 된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는 버리지 아니하시고 독생자를 보내셨고, 독생자 예수는 온 인류의 죄를 대속(代贖)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증오를 사랑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사, 마침내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이 부활의 능력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류에게 생명과 구원의 길을 열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그 보혈(寶血)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2천 년 전 예루살렘에서 선포된 부활의 기쁜 소식은 인류 역사에 생명의 물줄기를 열었고, 지금은 물이 바다를 덮음과 같이 온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였던 이 나라 대한민국에 처음 복음이 전파된 것도, 지금으로부터 127년 전인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이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가 이 나라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하나님의 택하심과 은총으로 말미암아 수만 교회가 세워졌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총체적 대성장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교회는 선교대국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얻은 희망과 축복을 땅끝까지 전파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땅끝은 이 시대 가장 가난한 자, 소외된 자, 아파하는 자, 외로운 자일 것입니다. 특별히 독재정권의 압제에 시달리는 북녘의 동포들과 탈북자들,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제3세계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한국교회는 은혜로 말미암아 얻은 부활의 생명을 끊임없이 나눌 것입니다.
이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되어 기도하며, 날마다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체험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한국교회 성장 정체를 단번에 뛰어넘어, 10만 교회 2천만 성도의 시대를 함께 열어갑시다.
“거짓, 부패, 탐욕, 이기심이 보혈로 씻기길”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부활절을 맞아 모든 교회와 성도에게 기쁨과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자신을 버린 헌신과 희생으로 죄인 된 우리를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케 하셨고 자녀삼아 주신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으로 변화된 신분을 가지고 어지러운 세상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는 부활을 위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고통이 있었기에 부활이 있었고, 예수님의 부활로 고난의 십자가는 기독교인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부활을 바라보며 십자가의 고난을 묵묵히 이기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부활의 상급을 바라보며 현재의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가야 할 것입니다.
요즘 자연재해와 인간의 잔인성으로 고통을 받는 참 어려운 상황에서 세상을 바라봤을 땐 절망과 한숨 뿐이지만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소망을 갖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팽배했던 거짓과 부패, 탐욕, 이기심 등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씻겨지고, 이제 십자가를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도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우상숭배를 내려놓고 진정으로 회개합시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상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십자가를 이기신 주님께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기독교가 살아있는 종교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세상을 죽음과 고통으로 주관해오던 어두운 세력에 대한 심판이며, 타락과 절망으로 빠져 들어가는 인간을 향해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크나큰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가난과 전쟁으로 황폐했던 이 땅에 그리스도의 씨가 뿌려졌고, 결실을 맺고 있는 때입니다.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적성장을 이루어야 할 이 때에 한국교회의 신뢰성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1907년 평양장대현교회에서 길선주 목사의 진정한 공개회개로 인하여 성령대부흥이 임하였듯이, 이제 한국교회는 물질과 명예 추구의 우상숭배를 내려놓고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새롭게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한국교회와 사회 곳곳에 가득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을 통해 연합과 일치 이루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의 빛으로 산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온누리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경이로운 사건입니다. 부활사건은 아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유의 소식이고,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소식이며, 분쟁과 다툼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는 화해와 평화의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억눌리고, 차별받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웃들이 역경을 이 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살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원전이 얼마나 큰 재앙이 될 수 있는지 깨닫게 해 준 사건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건을 교훈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어난 고리 원전 사고는 우리의 삶을 위협할 만큼 위급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원전 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금도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큰 아픔을 겪고 있는 4대강과 제주 강정마을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부활의 소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사회에 정의의 가치를 올바르게 세워나가는 사건입니다. 경제적 부정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회의 약자들, 노숙인들, 비정규직, 이주민 노동자들, 다문화 가정, 장애, 특히 청년 실업으로 아파하는 젊은이들에게 부활사건이 희망의 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염려하고 있는 사회의 약자인 농축산가에도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갈등과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게 하는 평화의 사건입니다. 또한 분단의 장벽을 허물어 남북이 하나 되게 하는 사건이고,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에게는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 사건입니다. 이제 부활을 통해 남북이 정치적 이익이나 이념적 대결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평화통일의 기운을 북돋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든 고난의 순간을 이겨내 부활의 기쁨을 맛보는 것처럼 남북관계도 어려움 뒤에 평화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바랍니다.
2012년 부활의 아침! 한국교회와 사회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 절망과 아픔을 치유하며, 죽어가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줄 수 있는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온누리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소망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이기창 목사
할렐루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송축하며, 흑암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이 온 땅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소망되시고 우리의 기쁨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죄의 권세와 죄의 삯인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통해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는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구속의 대속물로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소망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암흑과 같은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그리스도인 가운데 선포해야 할 복음 중의 복음인 것입니다. 이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소망을 잃고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십자가의 복음이 선포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겸손과 섬김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부활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죽으면 살리라”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김승동 목사
오는 주일은 부활 주일이 된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과,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속죄를 완성하시고, 그를 증거 하시기 위하여 삼일 만에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부활은 어두움에 대한 빛의 승리요, 거짓에 대한 진실의 승리이고, 불의에 대한 정의에 승리이며,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인 것이다. 이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의 권세는 인류의 모든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인류의 모든 불협화음을 생명의 하모니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섭리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으면 다시 산다는 비범하지만 평범한 진리다.(요11:25,26) 그러므로 주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 그 진실 앞에서 교회는 겸손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생명의 진리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어두움을 몰아내야 한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현재 지난 65년간 함께 드려왔던 부활절연합예배조차 두 개, 세 개로 나뉘어 ‘갈팡질팡’하고 있다. 주 예수님의 부활 앞에서도 하나 되지 못하고, 주님 안에서 형제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인정할 수 없다며 심각한 분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현실은 예수님께서 다시 십자가를 지시게 하는 범죄요, 하나님 앞에 교만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여! 분열과 파괴와 사망과 절망의 언저리에서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라. 진리가 아닌 모든 것과, 얽매이기 쉬운 모든 짐을 벗자. 교회에서부터 부활의 능력과 그 거룩한 형상이 회복될 때,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은 한국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때이다. 그리고 재에 앉아 회개할 때이다. 부활의 영원한 생명 앞에서 명예와 부와 권세, 이생에 대한 자랑 등은 바람에 날아갈 한 줌에 재에 지나지 않는다. 오직 부활 생명의 은혜와 가치를 아는 이들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희생이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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