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과학의 유전자 해독 연구를 통해 인류는 아프리카 동쪽에서 출발하여 아라비아 반도와 중앙 아시아 그리고 유럽으로 계속적인 이주의 역사를 거쳐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가난한 나라들은 서방세계로 자국의 고급인력이 유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프리카 서부의 라이베리아 의사의 43%가 북미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두뇌유출을 손실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성공의 기회를 찾아 타국으로 떠난 우수인력 중에서 타국에 정착해버린 사람들도 있지만 새로운 기술과 자금 그리고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귀국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인재의 국외 유출(brain drain)은 가난한 나라에게 오히려 유익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일례로 인도 사업가들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 진출하여 IT 회사들을 설립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멕시코 여성들은 보모로 백인 가정의 아이들을 돌보아 줌으로써 백인여성들의 사회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기후 변화로 홍수와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여 많은 난민들이 자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할 것이지만 재난이 어느 정도 수습되면 난민들은 다시 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된다.
앞으로 대규모 이주민이 발생하리라고 예상되는 곳은 아프리카 대륙이다. 사실 현재로써는 아프리카인들 대부분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먼 곳으로 이주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콩고에 사는 농민은 과거 콩고를 식민 통치했던 벨기에는커녕 자국의 수도 킨샤사(Kinshasa)에 갈 여비가 없을 정도로 가난하다. 하지만 빈곤이 조금씩 해소될수록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이주를 시도할 것이다.
부유한 나라의 노동인력은 점점 감소할 것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민자를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젊고 유능한 간호사와 간병인, 가사도우미, 환경미화원이 필요하다. 첨단과학이 발달한 일본에서도 로봇만으로 인간의 모든 일을 대체할 수 없다.
우수인력에 대한 수요는 분명 계속 늘어날 것이며 많은 나라들이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우수한 해외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여러 나라들의 미래가 이주 정책의 성패에 달려 있다는 주장이 무리한 억측만은 아니다.
출처: The Economist,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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